수입과자점 반사이익, 과대포장 가격상승 내수차별로 신뢰 잃은 국산과자
'불만제로' 과자 내수차별 논란편으로 촉발된 수입과자의 인기는 수입과자가 국산과자에 비해 경쟁력이 더 좋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가격으로 외국에서 사게 되었을 때 배는 더 많이 살 수 있고, 수출이 되는 과자의 중량과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자의 중량이 다르고, 질소가 가득 들어 막상 개봉하게 되면 과자는 포장된 것의 절반 밖에 없는 국산과자에 비해 양도 더 많이 들어 있는 등 국산과자는 한마디로 국내 소비자를 호구로 만든 것이나 진배 없기 때문이죠.
이에 열받은 소비자들은 비싸고 내수차별이 되는 국산과자 대신에 싸고 양이 많은 수입과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디 내수차별이 국산과자 뿐이겠습니까만 국산과자의 이번 신뢰도 추락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는 것일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국산과자를 아무리 묶어서 세일로 판다고 해도 누가 구매하려고 할까요?
저부터라도 소비자의 한사람으로 그동안 국산과자를 애용한 것에 분통이 터지는데......
수입과자에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덕분에 수입과자를 파는 수입과자점은 반사이익을 얻으면서 신이 났습니다.
수입과자가 인기를 얻자 대기업들이 이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 아닐지 그것이 또 걱정이 되네요.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파는 수입과자의 가격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파는 수입과자의 가격차는 또 다르다고 하는데요.
수입과자 전문점의 수입과자가 대형 유통업체에서 파는 수입과자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수입과자를 구매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수입과자가 인기가 좋은지 어디서 사야 푸짐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요.
우리나라 초코파이와 같이 호주의 국민 간식 '악마의 과자'라 불리는 팀탐(TimTam)초콜릿입니다.
'불만제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비싼 카카오버터 대신 식물성유지를 쓰는 우리나라 초콜릿은 초콜릿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독특한 향기와 풍미, 상온에서 고체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 때문에 초콜릿의 재료로 널리 사용됨.
예전에는 수입과자가 고가여서 꺼려 했는데, 이번 '불만제로'의 방송으로 인해서 국산 과자는 신뢰를 잃고 수입과자는 고가라는 인식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입과자로의 발걸음은 계속 될 듯 합니다.
잘 읽었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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