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먹방, 이쯤 되면 이혜리 신드롬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라는 이효리는 방송에서 스스로 밝힌 바가 있듯이 이효리 전담 기사를 작성하는 사람이 100명은 족히 넘을 것이라 했습니다.
'핑클'이라는 걸그룹에서 '10 MINUTES'의 히트로 인해서 십대부터 중년 남성까지 이효리를 대중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시킨 바 있죠.
요즘은 가수라고 해서 꼭 노래로만 대중들에게 어필을 하는 시대는 아닌 듯 합니다.
요즘 TV 속의 트랜드는 먹는 방송이라는 '먹방'이 트랜드로 크게 자리를 잡은 듯 한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혜리의 짜장면 먹방과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보여준 걸그룹답지 않은 놀라운 식성은 '걸그룹=다이어트'로 통하는 편견을 깨는 놀라운 장면이었지요.
혜리의 짜장면 폭풍흡입은 그 옛날 한예슬의 짜장면 흡입 장면이 연상되는 장면이기도 했지만, 이 장면과 한예슬의 장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한예슬은 연기를 위한 컨셉이었다는 점이고, 혜리는 평소에도 이렇게 복스럽게 먹는다는 점입니다.
여자들이 보통 내숭을 떨거나 화장이 신경 쓰여 이렇게 내숭 없이 못 먹는데, 일반인 여자사람도 아닌 걸그룹 아이돌 멤버가 이런 먹방을 보여준 것은 정말이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1박 2일'을 보느라 잘 시청하지 않았지만,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화생방 예고편을 보고 지난 방송도 다시보기를 하면서 일부러 본방을 사수하면서 봤는데요.
혜리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무한긍정의 에너지를 지녀서 주변 사람마저 웃게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것만 봐도 웃는 그냥 천진난만한 소녀와 같은 성격으로 인해서 힘든 각개 훈련에도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줬죠.
연기나 컨셉이 아닌 전혀 가식이 없는 혜리의 모습은 '진정성'을 요구하는 대중들의 요구와 딱 맞아 떨어지게 되어,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듯 합니다.
혜리의 본명이 이혜리인데, 이쯤 되면 내 이름은 이혜리, 거꾸로 해도 이혜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예능에 있어서 이혜리 신드롬을 몰고 오고 있다 보여집니다.
해당 영상을 몇 번 다시 보기 해도 지겹지 않고, 같은 재미를 주는 혜리의 먹방과 혜리의 애교 떠는 모습은 관찰예능인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캐스팅에 있어서의 신의 한수라고 할만 합니다.
카메라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혜리의 이런 가식 없고, 자연스런 모습은 그 자체가 호감이라고 할 수 있죠.
혜리의 먹방과 애교로 인해서 혜리는 뭇남성들의 워너비로 등극이 되었다 보여집니다.
'잠실여신'에서 전국의 남심을 들었다 놨다하게 할 이혜리 신드롬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 훈련소가 유치원이라면 이번주에 방송될 사관학교는 고등학교라면서 한층 힘든 훈련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이 힘든 훈련들을 이들 여자연예인들이 해낼 수 있을까 걱정스럽긴 합니다.
밥먹는 것만 보면 벌써 여자는 버리고 군인이 된 것 같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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