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아세라

당신이 키우는 동물은 애완동물인가요, 반려동물인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1천만 시대'(2012년 기준)라는 표현을 쓰고는 하는데, 그렇게 늘어난 만큼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상당히 많은 듯 합니다.

그 이유가 아마도 평생 사랑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가족과 같은 동반자인 반려동물(companion animal)로 보기 보다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사육하는 애완동물(pet)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일테죠.

 

 

반려동물이란?

노벨상 수상자인 콘라드 로렌츠(Konrad Rorenz)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이 자리에서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더 이상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으로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그 명칭을 개칭하였다.

 

 

반려동물 애호가들은 이 포스팅 제목부터가 맘에 들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생명을 값어치로 환산한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러한 비판적인 눈길로만 보지 말고, 자신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란 반려동물은 아래의 값비싼 고양이들이나 그 어떤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다는 그런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전문성이 떨어지니 재미로만^^)

 

 

10위 브리티시 쇼트헤어(British Shorthair)

털이 짧은 단모종에 속하는 고양이 품종으로 영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위키백과사전을 통해 기원과 역사를 보니 2천년 이상 된 혈통을 지닌 고양이더군요. 

'브리티시'란 명칭은 아마도 발견된 나라의 명칭에서 유래한 듯 합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고양이의 이름은 대부분 '기원이 되는 나라이름+고양이의 특징'으로 명명이 되는 것 같네요.^^

 

 

9위 스코티쉬 폴드(Scottish Fold)

태어날 때는 곧은 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생후 3~4주 후에는 귀가 접히는 지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는 스코티쉬 폴드는 1961년에 스코틀랜드에서 윌리엄 로스라는 양치기에게 최초로 발견되어 1978년에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로부터 순종임을 인정받았다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귀가 접힌 고양이'라는 뜻이겠네요^^

 

 

8위 스핑크스(Sphynx) 고양이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연발생한 돌연변이가 스핑크스 고양이의 기원이 되었으며 1998년 CFA 잡종 부문에 등록되었다 합니다.





쭈글쭈글한 피부와 삼각형 귀, 피부의 무늬패턴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제 취향은 아닌 듯...

 

 

7위 러시안 블루(Russian Blue)

청회색 단모종인 러시안 블루는 러시아의 아칸젤 섬에서 유래되어서 '아칸젤 블루'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6위 피터볼드(Peterbald)

1994년 러시아의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서 돈 헤어리스(돈 스핑크스)종의 수컷과 오리엔탈 쇼트헤어종의 암컷을 교배시켜 태어난 종이 시초라고 합니다.

특징은 털이 없고, 긴 꼬리를 지녔다고 합니다.

 

 

5위 페르시안 고양이(Persian cat)

'롱헤어', '앙고라 고양이'라고도 불리며 브리티시 쇼트헤어처럼 굉장히 오래된 고양이 품종의 하나라 합니다.

확실한 기원은 아니지만 페르시아 제국의 상형문자(B.C.1524)를 기원으로 본다면 족히 3천년은 넘었네요.

 

 

4위 알레르카 하이포알러제닉 고양이(Allerca Hypoallergenic cat)

음...이 고양이에 대해서는 영문 위키백과를 검색해봤어요.

국내에는 자료가 없어서...

'Allerca(알레르카)'란 회사에서 2006년에 교배에 성공한 고양이 품종으로 '하이포알러제닉'(hypoallergenic)'이란 알러지(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낮은 저자극성, 저알러지성 고양이를 뜻합니다.

하이포알러제닉 펫종은 고양이 뿐만 아니라 개도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동물애호가들을 위해 개량된 품종인 듯 하네요.

 

 

3위 벵갈 고양이(Bengal)

아시아 표범 고양이(bengalensis)의 하이브리드 무늬와 집고양이의 온순함을 얻기 위해서 교배된 종으로 표범 고양이의 야생성을 없애기 위해서 적어도 4세대 이상을 거쳐야만 한다는 엄격한 조건이 붙은 고양이 품종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2004년경에 '제우스'라고 이름 붙은 벵갈 고양이(아시아 표범 90%, 고양이 10%)가 255,000달러의 가격에 매물로 나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교배하는데 4억원 이상이 들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억 벵갈 고양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죠.

그런데 이 가격에 팔렸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위 사바나 고양이(Savannah)

아프리카산 서발 고양이(Serval)와 집고양이를 교배시켜 탄생된 고양이 품종입니다.

1986년 '사바나'란 이름을 지닌 샴고양이(Siamese)와 서벌고양이 수컷을 이종교배하는데 성공하였고, 2001년 국제고양이협회(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에 정식 등록하여 허가를 고양이 품종입니다.

특징으로는 키가 크고 슬림한 몸매와 실제 크기보다는 적은 몸무게가 나가며 큰 귀가 있고, 작은 점모양의 얼룩 무늬가 있는 서벌 고양이의 특징도 함께 지니고 있네요.

 

 

1위 아세라 고양이(Ashera)

이 고양이 품종은 아직 위키 백과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고양이 품종 같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니 DNA검사도 거절 당했다고 하네요.

'The Lifestyle Pets Company'에서는 한해에 5마리만 한정적으로 교배한다 합니다.

아시안 레오파드 고양이와 아프리카 서발 고양이, 집고양이와 이종교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DNA 검사를 하지 않았으니 확실한 지는 모르겠네요.

 

p.s. 미국 인터넷 랭킹사이트인 '더 리치스트(The Richest)'에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TOP5(The Top 5 Most Expensive Cats In The World)' 순위는 1위 아세라(125,000달러), 2위 벵갈(42,000달러), 3위 사바나(22,000달러), 4위 스핑크스(3,000달러), 5위 피터볼드(3,000달러)로 유튜브에서 소개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TOP10'과는 약간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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