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dentified Flying Object'라는 단어의 약자인 UFO라는 단어는 '미확인비행물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확인'이라는 뜻이 '확인되지 않은', '확인할 수 없는'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단어이기에 UFO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있다', '없다'하는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죠.
그렇지만 UFO라는 단어가 지닌 아이러니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세계 곳곳에서는 UFO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수많은 UFO 목격담이나 사진, 동영상 등이 모두 진짜로 판명이 되는 경우는 드문 듯 합니다.
수많은 UFO사진 중에서도 UFO 전문가 혹은 UFO 전문가 단체에 의해서 사진 조작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은 UFO 사진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사진 조작이 아니라고 판정이 나긴 했지만 워낙 알아보기 힘든 먼거리의 것이기에 UFO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비행물체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데서 말 그대로 '미확인비행물체'로 남겨서 있긴 하지만 말이죠.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토르 UFO(2013년)
'비전 UFO'라는 UFO연구단체와 UFO 전문가인 안드레스 미오티로부터 사진 조작의 흔적은 없다고 판명된 UFO 사진.
"사진 속 UFO는 대칭형으로 자체 발광하는 모습과 햇빛에 반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도 이 사진이 UFO 사진인지 아닌지는 아쉬워 했다죠.
다음에는 좀 더 가까이서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예멘 삼각 UFO(2013년)
예멘의 사진작가 아시일 바디얀이 아랍에미리트 수도 사나에서 북쪽에서 90km 떨어진 산을 촬영한 사진에 담겨진 삼각 UFO 사진.
사우디 천문학회 샤라프 알 시파티 학회장: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만 사는 것은 아니며 신만이 알고 있는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 작가가 내게 연락해 사진을 보여줬을 때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이 우주 물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진본 임을 확인했으면 어떠한 속임수나 조작도 사용되지 않았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껏 나온 UFO 사진 중에서 가장 근접촬영이 된 사진이고, 가장 선명한 사진 가운데 하나이겠네요.
근데 흐릿해서 UFO인지 스텔스 전폭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잠실 돔 원반형 UFO(2012년)
우리나라에서도 UFO가 발견되고 있죠.
한국UFO조사분석센터와 뮤폰 소속의 세계적인 UFO 사진 분석가 제프리 새니오로부터 정밀 분석을 받은 UFO사진.
이 사진이 귀중한 이유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 사진이라는 점과 일반적으로 납짝한 UFO 사진이 아닌 돔형 UFO 사진이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종로 UFO(2011)
한국 UFO조사분석센터와 세계적인 UFO 사진분석가 브루스 매카비에 의해 조작된 흔적이 없어 보인다는 종로 UFO 사진.
▲광화문 UFO(2011년)
뉴스에서도 보도된 바 있는 광화문 UFO 동영상 캡처 사진.
파란 하늘 진주알 모양의 발광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가 증가되기도 하고, 일반적인 새나 풍선류와는 다른 비행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UFO 협회 회장: "Unidentify니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모르겠다. 그렇게 밖에는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거죠. 현재로써는...."
▲가평 UFO(1995년)
그렇지만 프랑스의 국립항공우주국과 같이 UFO를 연구하는 국가기관이 있는 걸 보면 '미확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매우 진지하게 과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곳도 있죠.
이런 걸 보면 아직 확인만 되지 않았을 뿐 UFO의 존재 자체는 부정하진 못할 듯 합니다.
이 국립항공우주국이란 데가 UFO 사진이나 필름의 조작 등을 연구하는 걸로 유명한 데 1995년 가평 UFO 사진은 이러한 단체에서 인정을 받은 유명한 사진이라죠.
이 사진 한 장으로 비행체의 높이와 회전방향 등 UFO의 비행을 분석하는 정도까지 정밀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죠.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UFO(2012년)
중국 UFO 전문가(하얼빈공업대학 항공천문학과 교수) 천궁푸: "UFO는 맞지만 헤이룽장성 평황산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는 아니다."
▲불가리아 하스코보 UFO(2013년)
벤 한센(전직 FBI 특별수사관): "분석 결과 영상이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다. 흔들리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표현하거나 전선에 가려질 때마다 이를 사라지게 하는 편집은 조작하기에 여러 제약이 따르기 때문..."
▲영국 노스데번 지역 풀라브룩 풍력발전소 인근 UFO
우리나라에서만 UFO 관련 사진이 천 장이 넘게 나오고 있지만 그 중 대부분이 조작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이 된 UFO는 사진은 UFO의 미확인을 확인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아닐까 싶네요.
미스터리 서클, 로드 등과 함께 현대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는 UFO는 그 '미확인'이 '확인'될 그 날까지는 풀리지 않을 미스터리로 남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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