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픽쳐, 나스카 라인 모음
1927년에 처음으로 확인이 된 채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나스카 라인'('자이언트 픽쳐', '나스카의 지상그림'이라고도 함)이 기존의 것 이외에 새로운 것이 최근 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새로 발견된 것은 거대 뱀, 낙타, 새 문양 등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지나던 비행사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고고학자 폴 코삭 박사가 최초 발견.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의 나스카 평원, 후마나 평원 곳곳에 그려진 문양.
고대 나스카인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길이 46m 대형 거미, 134m의 거대한 새, 93m의 원숭이, 200m 도마뱀, 65m의 고래, 기하학적 문양 등 200여 개가 존재한다.
지표면을 덮은 검은 돌을 30m 깊이로 파들어가 그 속에 있는 황토색 흙이 보일 정도로 제작되어 있다고 한다.
▲페루에서 새로 발견된 나스카 라인
나스카 라인은 그것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지구 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 중의 하나이죠.
1. 야외에 만든 천문학 달력이라는 설
2. 고대의 목초지 경계설
3. 외계인이 착륙한 흔적이라는 외계인 관련설(에리히 폰 다니켄)
4. 학자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한 신앙 목적이나 천문의식을 위한 것이라는 설(마리아 박사)
이 가설 중에서 하나만 소개해 드리자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나스카 라인을 다루면서 마리아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한 열기구 실험이었는데, 고대 나스카인들이 열기구와 같은 것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에 상당한 무게가 실린다는 점입니다.
마리아 박사는 나스카인들의 유물과 나스카라인의 새 그림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면서 "나스카인들이 말뚝에 끈을 묶어 직선을 그리고 컴퍼스의 원리를 이용해 곡선이나 원을 그렸다. 그리고 열기구를 이용해 이용했다."고 주장을 펼쳤습니다.
▲시리아,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지역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나스카 라인
최소 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지름이 최소 25m에서 최대 70m까지 돌 위에 새겨져 있는 중동지역의 나스카 라인
그리고, 1975년 짐 우드만이라는 우주조종사가 나스카인들이 사용한 것과 똑같은 조건으로 나스카 라인을 완성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며 마리아 박사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죠.
여러 가지 가설 중에서 천문학 달력설은 아닌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는데, 어쨌든 마리아 박사의 주장에 힘이 실린다고 해도 나스카 라인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페루에서 새로이 발견된 나스카 라인은 그 지역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러시아 지방에서도 발견이 되면서 나스카 라인이라는 이름을 잃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나스카 라인이 나스카 지방 이외에 추가로 더 발견되게 된다면 자이언트 픽쳐라고 불리게 될테죠.
▲ 러시아(카자크스탄 북쪽 우랄산맥의 쥬라트쿨 호수 인근)에서 발견된 나스카 라인(사진출처: 구글어스, 2007년 당시 촬영된 사진)
275m로 동물 모양으로 추정되고 있다.
▲ 최근에 다시 찍은 러시아 나스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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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으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나스카 라인......
지구는 정말 온갖 미스터리를 함께 지니고 있는 미스터리 박물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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