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뜻, 4옥타브 대체불가 고음, 본명 김경희 시절 과거 사진
'무한도전' 이후 토토가의 열풍은 각 출연가수들의 소식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90년대 당시만 해도 유튜브나 인터넷이 지금과는 또 비교할 수가 없는 때여서 이들에 대한 데이터가 그리 풍성하지 못한 편이죠.
말하자면, 이들 가수들이 한창 활동하던 전성기 때의 기록이 풍성하지가 못하기 때문에 '토토가'로 그 추억의 단면과 소재를 꺼내었을 뿐 팬들 외에는 정확하게 이들 출연가수들에 대해서 알고 있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소찬휘의 본명은 친구가 된 유재석이 언급하여 김경희라고 알려졌는데, 그럼 예명인 소찬휘는 어떤 경위로 등장을 하게 되었는지 뜻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노래를 '솔찬히'('꽤 많다' 라는 전남사투리) 잘 해서 붙여진 예명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이 가요계에 등장한 때는 1995년 혼성댄스그룹 '큐브' 활동 이후부터인 듯 합니다.
이 그룹에서 리드보컬로 활동을 하였지만 팀 탈퇴 이후 1996년부터 솔로 활동을 하면서 첫 솔로앨범 <체리쉬>를 발매하면서부터인데, 타이틀곡 '헤어지는 기회'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대체불가 고음의 소찬휘의 히스토리가 시작하게 된 것이죠.
소찬휘가 고교시절인 1988년 국내 최초의 여성 하드록밴드 ‘이브(Eve)’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시절.......
그러니까 소찬휘가 아니라 본명 김경희로 활동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타이틀곡은 '히말라야(Himalaya)'로 정통적인 샤우트창법과 막내 기타리스트 김경희의 파워풀한 기타 연주 등이 인상적입니다.
유튜브에서 조회를 하시면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부활'이나 '시나위' 등의 데뷔 시기가 이 즈음이었죠.
그러고 보면 헤비메탈은 우리나라 가요계에 기여한 바가 상당하네요.
1992년 '제1회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김경희는 직접 작사한 '사라지는 모습들'로 은상을 차지합니다.
위 앨범 사진 속에 가장 좌측의 기타리스트가 김경희인데......
재밌는 것은 1988년 'Eve'의 데뷔 때 김경희의 나이가 만16세 정도로 추정이 되는데, 지금의 비쥬얼이랑 비교해봐도 별로 세월이 흐른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앨범 자킷이 '응사'의 한 장면 같기도 하죠.
무한도전 토토가 뒷풀이 사진
소찬휘: "지난 2014년 12월 18일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녹화 후 19일 새벽이었네요"
"이렇게 웃고 떠들고 편히 노래 부른 적이 언제였는지. 친구 재석 씨와 멤버들의 배려 잊지 않겠어요! 김태호 PD님도 저렇게 박수 쳤는지 몰랐네요"
소찬휘는 SNS에 '무한도전' 토토가 뒷풀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토토가 후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한도전' 토토가는 그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연예인들이 팬들과 소통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햇죠.
소찬휘의 'Tears'는 물론 댄스곡이지만 록을 바탕으로 한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토대로 하고 있어 무도 토토가 이후 정형돈의 멘트로 인해서 대체불가 고음 여가수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기도 합니다.
하도 고음이 시원시원해서 예전 방송에 몇 옥타브까지 올라가는 지 측정을 하기도 했는데, 4옥타브 파##까지 올라갔다 하더군요.
최근 뉴스 기사를 보면 '히든싱어'를 하고 싶어도 모창능력자가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죠.
'tears'외에 '현명한 선택', '타투',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등의 히특곡이 있고, 요즘에는 피처링이 많았지만 당시에는 피처링이 크게 자리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도 '구피'의 '비련', '쇼크', 젝스키스의 '학원별곡', 클릭비의 '잊혀진 사랑' 등의 곡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소찬휘 신곡 'Glass Heart'
"괜히 '유느님'이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더라"
"내가 예능을 잘 몰라서 헤매고 있을 때 유재석은 잘 끌고 나가줬다. 사람을 부드럽고 유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더라. 너무나 감사했다"
소찬휘는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는데요.
신곡도 대박나서 엄정화,지누션,터보와 같은 토토가 출연가수들도 신곡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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