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배두나 집안,배두나 재벌설,배두나 김화영
배두나가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헐리우드 진출을 한 이후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이 났었는데, 3년 만에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하게 되었군요.
두 사람은 미국과 이태원을 오가면서 데이트를 했었는데,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결별을 공식인정하였다 하는군요.
배두나는 첫 주연작 플란다스의 개(2000)로 첫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으나 <플란다스의 개> 이후 여덟 작품 연속으로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 흥행에 있어서는 그리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합니다.('청춘','고양이를 부탁해','복수는 나의 것', '굳세어라,금순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튜브', '린다린다린다','Tea Date')
그러다가 2006년 <괴물>로 흥행대박을 터트리게 되죠.
비록 흥행에는 재미를 못보던 때가 많았지만 연애에는 성공을 해서 <복수는 나의 것>을 할 때 신하균과 연인이 되기도 하였었죠.
2010년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를 복기해보면 신하균과의 연애에 대해서 언급하는 MC들의 질문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강호동: "그렇겠다. 박찬욱 감독 때는 영화 뿐 아니라 사랑도 꽃 피웠으니"
유세윤: "박찬욱 감독은 메신저"
배두나: "에이 무슨 말씀을!"
"왜 다 잊혀진 일을 또 꺼내냐. 요즘 애들은 (그 일을) 모를텐데"
"아니요. 헤어지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이좋게 지낸다면) 그것도 가식이지 않을까?"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는 거 보고 다른 일 하는 거 보고 이런 게 아무렇지 않게 된다는 건가? 난 안 된다"
이렇게 본다면 짐 스터게스와의 메신저는 워쇼스키 감독 남매가 되겠네요.
비록 연인이었던 사람과는 헤어졌지만 감독과의 친분은 특별해서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와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배두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인해서 노출씬이 많았던 '청춘'에 출연을 했던 이유나 재벌설에 대해서도 밝히기도 했었죠.
배두나 어머니 연극배우인 김화영
배두나: "엄마가 연극배우 김화영이다"라면서 "영화 '청춘'에 출연한 계기도 엄마의 권유 때문이다"
"내가 대기업 딸이라는 오해가 있다. 아무리 얘기해도 오해가 해소되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의 회사라고 소문난 P회사의 사장과 아버지는 친한 사이일 뿐, 아버지가 회사 창업시 도움을 준 적은 있지만 우리 아버지는 P회사 사장이 아니다"
배두나의 아버지는 풀무원 부사장으로 재임했던 사실이 있고, 지금은 은퇴했다 합니다.
<주피터 어센딩>(2014)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의 미국드라마 <센스8>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합니다.
미국드라마
여덟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초능력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인데, 워쇼스키 남매가 <매트릭스> 이후 흥행작을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닌자 어쌔신>이나 <스피드 레이서>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서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는 점은 배두나에게 매우 고무적이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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