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징후,우울증 증상,우울증 원인,우울증 자가진단,우울증 연예인,베르테르 효과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우울해져서 힘들어지는 증상'이라고 인지하기 쉬우나 이는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지만 감기처럼 약을 먹는다고 금방 낫거나 저절로 낫는 병도 아닙니다.
우울증은 스트레스에 취약해져 보통 사람이 받는 조그마한 스트레스에도 굉장히 큰 괴로움을 지속적으로 겪기에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생화학적 원인, 유전적, 환경적 요인,신체적 요인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 우울증의 증상은 맞지만 이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반복이 되므로 힘들어하는 것이죠.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로 우울증 환자의 2/3이 자살을 생각하고 10~15%가 자살을 시도한다 합니다.
우울증은 개인적인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며, 전문가와의 상담과 약물치료 등으로 상당히 호전을 할 수 있는 증세라 합니다.
우울증의 핵심증상은 삶에 대한 의욕 및 관심 상실 및 심각한 스트레스라 하니 아래의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나 우울증 징후를 살펴보고 우울증이 의심된다거나 가족, 지인 중 이러한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고 전문의의 상담을 권유한다든가 도움을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의 증상이 5가지 이상 2주 이상 일어났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도록 합니다.
1. 거의 하루종일 우울감이 나타난다
2. 주관적인 설명, 타인의 관찰로 거의 매일마다 하루 대부분의 활동에서 흥미가 현저하게 감소됨
3. 식이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체중 감소가 증가가 일어남(1개월에 체중의 5% 이상의 변화), 거의 매일 식욕감소나 식욕증가가 일어남
4. 거의 매일 불면 또는 과수면
5. 거의 매일 불안 증상-정신적인 흥분 또는 지체
6. 거의 매일 피로 또는 에너지 상실
7. 거의 매일 자기 비난 또는 아픈데 대한 죄책감,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감
8. 거의 매일 집중력 감소나 결정 곤란
9.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구체적 계획이 없는 자살 시도 또는 자살을 자행하려는 구체적인 계획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와는 별도로 미국 건강 포털 '라이프스트롱닷컴'은 우울증의 징후 다섯가지를 꼽기도 했는데요.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와 공통되는 부분이 있지만 좀 더 설명이 가미된 부분이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울증(Depressive Disorder) 징후 다섯가지
1. 자기비판
'…을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런 말은 자기비판의 가장 일반적인 조짐"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내부 비판자가 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정신 상태에 강력하면서도 파괴적인 영향을 준다"
또 "힘들다"거나 "죽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2. 흥미 상실
"즐거운 활동들에 대한 흥미 상실은 우울증의 일반적인 요소이며 이를 쾌감 상실증이라고 부른다"
3. 급격한 체중 변화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 달에 몸무게의 5% 이상이 갑자기 빠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의 증세 중에 우울감으로 인해서 그 우울감을 벗어나기 위해서 식욕에 의지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해서 급격하게 체중이 불거나 반대로 식욕을 상실하여 한달 내로 5%~10%의 급격한 체중변화가 일어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합니다.
4. 예기치 않은 통증 빈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은 기분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이거나 신경학적인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자기초점주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통증 감각에 훨씬 더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더 심하게 자각하게 만든다"
위장질환,관절,허리 통증 등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당 통증 부위만 의심할 것이 아니라 우울증도 같이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5. 분노와 초조감 증가
분노는 우울증의 증상일 뿐 아니라 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공격성이나 적대감 혹은 초조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갈등에 대해 얘기를 나눔으로써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상담사나 치료사와 상담을 하면 분노나 억울한 감정 등을 건설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우울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장애가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더군요.
우울증의 초기 증상에 수면장애가 올 수 있으며 이런 수면장애로 인해서 우울증이 심화되기도 하는 듯 합니다.
우울증은 연예인병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우울증을 극복한 연예인들도 있지만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살을 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또 이들의 뒤를 따라 자살을 선택하는 '베르테르 효과'도 언급이 될 때가 많습니다.
우울증을 겪었던 연예인
김보민 아나운서,짐 캐리, 휘성,유세윤,박해진, 터보 마이키, 사희, 허진, 조혜련, 양상국, 신봉선, 진재영, 서정희, 솔비 외 다수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 유명인
고 로빈 윌리엄스,고 최진실, 베이비카라 고 소진, 고 김수진, 고 이은주, 고 유니, 고 채동하, 고 정다빈, 고 박용하, 고 송지선, 고 정아율 외 다수
연예인이 우울증 많은 이유(배우 박진희가 발표한 논문, '연기자의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
260명의 연예인들을 만나 설문
→설문결과 연기자 38.9%가 우울 집단으로 분류
해당 논문에서 연기자들이 심각한 우울증과 자살 층동에 시달리는 이유로 과도한 사생활 노출과 악성 댓글,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습니다.
최근 30년간의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중 자살로 인한 사망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합니다.
그 원인 중에서 우울증은 상당 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손쉽게 치료 되는 증세는 아니지만 극복하지 못할 증세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당뇨와 같이 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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