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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19778년 CBS '세븐틴' MC로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문세-변진섭-신승훈-조성모로 이어지는 한국 발라드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이기도 하고, 고 이영훈과의 만남으로 인해서
그의 앨범 중 4집과 5집은 각기 '대중가요 100대 명반' 중 16위와 50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죠.
이문세: "정말 우연히 데뷔했다.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다녔는데, 우연히 전유성 선배가 일자리를 줬다"
"CBS 라디오 '세븐틴'의 땜방(?) DJ로 방송을 하게 됐다. 아마 최초 땜방 DJ일 것이다"
그런데 이문세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속에는 전유성과의 인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여 이경규의 혼전여행에 대한 폭로 속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죠.
이문세의 말처럼 전유성의 발굴에 의해서 CBS라디오 <세븐틴>의 땜방 DJ로 방송에 데뷔를 한 이문세는 탁월한 언변을 바탕으로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무려 11년간(1985~1996년) 진행하면서 '밤의 문화부장관'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됩니다.
이문세와 고 이영훈
그의 수식어 중에서 긴 하관으로 인해서 말상이라 이수만, 유열과 함께 '마삼트리오'로 일컬어지기도 했죠.
MC 이경규: "내가 교제중일 때 이문세 커플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이문세: "내 기억에는 나는 결혼한 상태였다. 이경규는 막 연애를 시작할 때였다"
이문세: "이경규 딸이 있지 않냐. 그 때 같이 커플 여행을 안 갔더라면 예림이가 없었을 수 있다. 우리 부부는 그냥 커플 여행의 도구였을 뿐이다"
이문세의 폭로 속에는 이문세와 그의 아내인 이지현의 러브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보여지는데요.
<승승장구> 당시 이문세-이지현의 러브스토리를 살펴보면 이경규과 이문세의 대화가 좀 더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
이문세: "아내는 나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학을 떠났다. 결국 미국까지 직접 건너가 그녀를 데리고 왔다"
"아내의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결혼 허락을 구했지만, 두 분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결혼을 위해 가출을 결심했다"
"아내와 각자 짐을 싼 뒤 집을 나와 보름 정도 전국을 여행했고, 이후 처가에서 결혼을 승낙받았다"
이문세가 결혼 발표를 했을 당시 나이가 이문세가 31세, 아내 이지현이 24세였을 것입니다.
(이문세의 부인은 한국현대무용의 대가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육완순 이사장의 외동딸인 이지현이고, 아버지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상만 교수입니다.)
이문세 아들 이종원[사진출처: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2013년)]
이문세: "아들에게 3천만원을 벌써 줬고 그 외에 내 모든 재산을 절대 물려주지 않겠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내 모든 재산을 물려주는 일은 결국 아들을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부모님이 5000만원을 빚으로 주셨다"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우리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가족끼리 단합할 수 있었던 힘이 된 것 같다"
이문세는 <승승장구>에 출연해서 아들에 대한 남다른 교육관을 말하기도 하여 큰 공감을 얻기도 했죠.
요즘 표현으로 말하면 이문세 본인이 '생계형 연예인'으로 출발을 해서인 듯 합니다.
이문세 나이가 1959년생으로 만56세인데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힐링캠프>에서 이와 관련하여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여 모두를 놀래켰습니다.
이문세: "갑상선암이 하필이면 성대에 가까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우리나라 의료진이 뛰어나다해도 성대를 건드리지 않고 떼어내긴 힘들었다. 자칫 성대를 건드렸다간 쇳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라며 목숨도 소중하지만 노래를 포기할 수 없었다"
"갑상선암을 제거할 때 성대 부분을 제외한 부위의 암만 제거했다"
이문세는 갑상선암 수술을 두 번에 걸쳐서 하였는데 현재는 떼어낸 갑상선이 하지 못하는 각종 호르몬의 발란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기능을 해주는 약을 평생 보충을 해야 하는 상황한다 합니다.
이문세의 갑상선에는 아직 암세포가 남아 있다고 하네요.
완치를 하지 않은 이유는 가수로써의 목소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 그러한 결정을 내린 듯 합니다.
이문세는 2007년 7월에 처음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2013년에 재발하여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수로써의 활동을 위해 그러한 선택을 한 만큼 건강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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