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 미모 아이큐 선행 완전체,오드리 헵번 아들,오드리 헵번 손녀
영국의 은행가인 조지프 앤서니 러스턴과 네덜란드 귀족 엘라 판 헤임스트라 남작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오드리 헵번은 벨기에 태생의 헐리웃 배우인데요.
오드리 햅번은 세기의 미녀로 불리면서 배우로써의 삶 뿐 아니라 영화계 은퇴 이후의 선행으로 인해서 미모와 아이큐, 선행를 모두 겸비한 완전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벨기에 태생이지만 아버지를 따라서 영어와 네덜란드를 오가면서 영어, 스페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 등도 배우게 됩니다.
놀라운 미모와 함께 지능지수도 높아 아이큐가 무려 168이었다 하더군요.
오드리 햅번의 영화 모두가 유명하지만 특히 유명한 영화들은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마이 페어 레이디><사브리나> 등이 있습니다.
오드리 햅번은 1989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혼은 그대 곁에>를 끝으로 은퇴를 했는데, 이 작품이 유작인 셈이죠.
미국 연예계에 12명 밖에 없는 EGOT(에미상,그래미상,토니상,아카데미상을 모두 수상) 중의 한명으로 영화계 은퇴 이후 유니세프 대사를 하면서 인권운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지니게 되죠.
1992년 암 투병 당시 소말이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 것은 오드리 햅번을 단지 유명 배우일 뿐이 아니라 보다 높은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살아 있는 천사라는 이미지를 지니게 하기에 족했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1993년 (흡연으로 인한) 결장암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오드리 햅번이 이렇게 봉사 활동을 한 이유가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이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서프라이즈>: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오드리 헵번이 나치 당원이었던 아버지에 죄책감을 느껴 평생 봉사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오드리 헵번에게는 세명의 남자가 있었는데요.
<전쟁과 평화> 촬영 당시 유부남이었던 멜 퍼러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임신때 사고로 유산한 이후 잦은 유산을 했고, 퍼러와의 사이에 낳은 자녀는 아들 하나(션 헵번 퍼러)를 낳습니다.
멜 퍼러와 션 헵번 퍼러
션 헵번 퍼러 최근
이후 이탈리아 의사인 안드레아 도티와 결혼을 하면서 13년 동안 같이 살았는데요.
오드리 헵번이 세기의 미녀로 뭇남성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콘으로 남았지만, 남편복은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딱히 불행하였다고 할 수는 없었겠지만 행복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네요.
두번째 아들 루카 도티
그리고 오드리 헵번이 사망시까지 함께 하였던 네덜란드 배우인 로버트 월더스!
로버트 월더스와는 동거했으나 결혼을 하진 않았습니다.
2001년 발행되었던 오드리 헵번 우표
담배 피우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 하여 전량 회수,소각 되었는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6억 7천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다
오드리 헵번이 오늘 이슈에 오르게 된 것은 오드리 헵번의 두 아들인 션 헵번 페러와 루카 도티, 그리고 루카 도티의 딸이자 오드리 헵번의 손녀인 엠마 페러가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기자간담회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 첫째 아들인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돼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알려졌습니다.
손녀 엠마 캐슬린 페러
오리의 헵번의 유언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오드리 햅번이 좋아했던 시를 옮겨와 봤습니다.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사랑스런 눈길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그의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게 하라.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라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renewed, revived, reclaimed and redeemed and redeemed ... 사람들은 회복되야 하고, 새로워져야 하며, 치유받아야 하고, 복구되야 한다. 그리고 계속 만회해야 한다.
Never throw out anybody. 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 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 누구도 내쫓지 말아라. 네가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손 끝에서 찾을 수 있다.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 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또 너도 나이를 들면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라는 사실을 . . .
루카 도티와 션 헵번 페러
세월호 기억의 숲 건립 이유
"우리 가족은 이 자리에 정치나 다른 이슈를 떠나 가족 대 가족으로서 비극적인 사건을 접하고 마음을 같이 나누기 위해 나섰다. 복잡한 조사 과정, 정치, 가족들이 갖고 있을 비극적 아픔을 떠나 편안한 안식처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숲을 볼 때마다 더는 참담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깨닫길 원한다. 오드리 헵번 가족은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사건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모친인 오드리 헵번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오드리 햅번의 삶은 그녀가 좋아했던 시처럼 아름답기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 아름다운 유산이 오드리 햅번의 아들과 손녀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