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식스맨,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에 최종선출이 되면서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광희를 지지하는 층과 광희를 지지하지 않는 층으로 양분이 되어 <무한도전>은 식스맨 프로젝트 이후에도 안팎으로 당분간 시끌벅쩍 할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를 만족시킬 무한도전 식스맨은 없다는 것이겠죠.
무한도전 식스맨은 애초부터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유재석과 같은 도플갱어가 식스맨이 되었다 해도 이러한 의견의 양분현상은 어쩔 수없이 수반되었으리라 보여집니다.
<무도>식스맨 프로젝트가 영화 '킹스맨'의 패러디로 시작을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상속자들>에 더 어울리는 결과를 낳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광희는 자신의 식스맨 선출을 축하해주는 사람들은 별 문제가 될 것이 없을테지만, 자신의 식스맨 선출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의 비판을 견뎌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희의 식스맨 합류로 맞이하게 된 <무한도전>으로써도 빠르게 분위기를 쇄신할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광희의 합류로 <무한도전>이 더 재밌어졌다는 평과 함께, <무한도전> 시청률이 상승된다면 광희에 대한 비판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는 새 멤버인 황광희에게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것도 진행하게 될 듯 하네요.
광희의 식스맨 선출로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그야말로 난리법석인데요.
무도팬들이 광희의 식스맨 선출을 우려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다른 무엇보다 노잼이라는 것이죠.
광희가 진정한 식스맨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우려와 무게를 견뎌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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