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에서 연주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김유나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11월 노총각에 탈출을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죠.
홍경민과 김유나의 나이차는 10살차.
당시 홍경민의 결혼 소감을 보면 두 사람 모두 시와 때가 다 들어맞았던 것 같습니다.
홍경민: "비슷한 경험을 내가 한 것 같다. 물론 원하는 100가지가 다 만족스러울 수 없겠지만 굉장히 많은 부분에 있어 내가 그리던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야말로 가장 정확한 시기에, 40세가 되기 전 그런 사람이 생겼다"
인연이란 것이 참 오묘하죠.
이런 이야기 듣게 되면 진짜 운명의 짝이 있는 것도 같네요.
홍경민은 고 신해철의 '무한궤도' 대학가요제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김창완의 '흔들린 우정'을 통해서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대박이 나죠.
1976년생 용띠클럽 연예인으로 김종국, 조성모, 차태현, 장혁, 홍경인 등과 친분이 있습니다.
홍경민은 작년 KBS 연예대상에서 '불후의 명곡2'가 베스트팀워크상을 수상하게 되자 수상소감을 말하며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홍경민: "내가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큰 것을 받았다. 함께 봐주신 시청자, 관객분들도 한 팀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그러고 보니 '불후의 명곡2'는 부부 출연자도 꽤 있네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김소현-손호준 부부 등 말이죠.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이들의 인연을 이어주게 만든 거 같습니다.
엄밀하게 보면 홍경민은 락이고, 김유나는 해금연주자, 팝핀현준의 아내인 박애리도 국악이고 장르상으로는 그리 관련 있는 장르는 아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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