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근황 요리연구가로 변신,이지연 남편 코디 테일러
'바람아 멈추어다오','난 아직 사랑을 몰라','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1987년 여고생 때 데뷔를 하여 큰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스타 이지연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지연의 본명은 이진영으로 활동 당시 같은 이름을 쓰는 연예인이 있어 이지연이란 예명으로 활동을 했죠.
활동 당시 김완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하였고, 이후 강수지, 하수빈 등이 데뷔를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아이돌의 시조격인 연예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BBQ레스토랑 '에어룸마켓'과 한정식 레스토랑 '소반'을 운영하면서 요리연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지연은 2013년 약혼한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합니다.
남편과의 인연은 "2008년 '리패스트(Repast)'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동료로 처음 만났다. 이후 2009년 코디의 친구인 한 프랑스 셰프의 와인 디너를 도와주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연: "원래 올해 4월에 제주도에서 하려고 작년부터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폐암에 걸려 편찮으셔서 계속 날을 잡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반지 하나씩 나눠끼고 결혼식은 생략했다. 아버지가 좋아지시면 약식으로 하려고 계획 중"
남편 코디 테일러와 이지연의 나이차는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라 합니다.
이지연은 1990년 드러머와 결혼 미국으로 떠나면서 가수 활동을 접었습니다.
드러머와는 2008년 합의 이혼을 하였는데요.
이지연은 2007년 프랑스 유명 요리학원인 '르 코르동 블뢰'의 애틀랜타 분교를 졸업한 뒤 요리사로 변신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이지연은 "7년 전 파산선고를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감사하게도 작년 10월 새 집을 장만했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세월을 보낸 듯 하네요.
코디 테일러는 과거 자신의 여자친구라며 이지연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합니다.
당시 이지연에 대해 '한국에서 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였다(Jiyeon Lee-the ex Brittany Spears of South Korea)'고 소개하기도 했다네요.
강수지 1990년 데뷔
하수빈 1992년 데뷔
당시 청순미로 남심을 흔들었던 이지연,강수지,하수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강수지 뿐이네요.
이지연은 1990년 당시 갑작스런 미국행으로 인해서 추측성 루머와 스캔들이 많이 나돌았죠.
그중에서 이상은과의 폭행 루머는 결국 이상은과 이지연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로 남아 있는 사건이 되었고, 이상은도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은은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비'로 데뷔와 동시에 전국적으로 돌풍을 가져왔죠.
이지연과 이상은은 1970년으로 동갑내기......
당시에는 인터넷이 지금 같이 않아서 이상은과 이지연의 폭행루머는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며 일파만파 되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양측은 진화에 나섰지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지연은 2013년 '땡큐'에 출연하여 이 당시의 이상은 폭행루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연: "내가 이상은을 때리고 방송에서 욕을 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욕을 할 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욕을 잘한다"
"나는 내가 뭘 했으면 했다고 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안 한 걸 자꾸 했다고 하니까 너무 억울했다. 변명을 해도 안 됐다"
이지연의 인기와 외모가 너무 예뻤기 때문에 일어난 루머와 스캔들이였지 않나 싶네요.
요즘 만약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대응이 달라졌을테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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