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원인과 증상
Middle
East 중동
Respiratory 호흡기
Syndrome 증후군
메르스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중동에서 기원한 전염병입니다.
2012년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한 신종 전염병으로 발생원인은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신체접촉, 점액을 통한 공기호흡을 포함한 경로로 전염이 됩니다.
치료제 없고, 예방 백신도 없으며 치사율 42%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감염자와 부인,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므로 해서 3명까지 늘어나게 되었네요.
전염성이 높은 편이어서 메르스로 확진 판정된 이후 접촉했던 가족과 의료진 모두 격리조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최초 감염자에게서 부인과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의 전염은 막질 못하였네요.
메르스는 주로 중동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레바논,요르단 등지에서 주로 발병이 되며 이들 나라의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서 미국과 유럽 등지로도 전염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나왔고, 메르스의 매개 동물이 낙타인 것으로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병든 낙타에 의한 접촉이나 낙타 오줌, 낙타 침, 낙타의 호흡기 등으로 전염이 되는 것이죠.
(국내 최초 감염자는 바레인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레이트 등을 이동하였으며 낙타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스의 증상으로는 7~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고열, 흉통, 호흡곤란, 폐렴, 구토나 설사,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난다 합니다.
중동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자제하여야 할 것 같은데요.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에 의하면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전원 등이 오늘 현재 64명으로 파악이 되었고, 전원 격리 조치를 하였으며 잠복기 기간 동안 지켜보기로 결정을 한 듯 합니다.
그리고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알리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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