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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列傳/해외

에이미 멀린스와 미야모토 아리아나,편견에 맞선 미녀들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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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멀린스와 미야모토 아리아나,편견에 맞선 미녀들

미국의 육상선수이자 배우, 패션모델인 의족미녀 에이미 멀린스와 2015 미스 유니버스 일본에 선발된 흑인혼혈 미야모토 아리아나의 공통점은 바로 편견에 맞선 미녀들이라는 점입니다.

 

 

미야모토 아리아나는 일본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에이미 멀린스는 태어날 때 종아리뼈가 없이 태어나 한살 때 종아리 아래를 절단하고 평생 의족을 달고 살았다 합니다.

이후 에이미 멀린스는 명문 조지타운대에 들어가서 전미대학경기협회 육상 경기에 최초로 참여를 하였고,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에도 참가했다 합니다.

 

 

이후 TED대회에 나가 세상의 편견에 맞섰고, 강연회에 참석한 패션잡지 편집장에게 감동하여 표지모델로 발탁되었다 합니다.

 

 

피플지는 2013년 멀린스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하였습니다.

사진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결함으로 여겨지는 것들과 우리의 위대한 창조적 능력은 동반자 관계에 있다. 역경을 부정하고 피하고 숨기는 데에 공을 들이기보다 그 안에 감춰진 기회를 찾는데 공을 들여라"

-에이미 멀린스

 

 

미야모토 아리아나도 이와 같이 편견에 맞서고 있는 미녀입니다.

미야모토 아리아나는 미스 나가사키로 선발되어 2015 미스 유니버스 일본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일본 미인대회 사상 처음으로 흑인 혼혈 여성이 선발되긴 처음입니다.

 

 

순혈주의의 나라인 일본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가 흑인혼혈이라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미야모토 아리아나가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들어보면 숙연해지게 됩니다.

같은 처지에 있던 친구의 죽음 때문입니다.

 

 

미야모토 아리아나: "학교에서 저를 향해 쓰레기를 던지곤 했습니다. 인종 차별적 비방도 서슴지 않았어요."

 

"지난해 혼혈인 친구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다 목숨을 끊었고, 이 때문에 혼혈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대회에 나갈 결심을 했습니다."

 

일본 인구의 98%가 순혈인 일본에서 미야모토 아리아나가 2015 미스 유니버스 일본에 선발이 되어 일본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합니다.

 

에이미 멀린스는 장애라는 사회의 편견, 미야모토 아리아나는 혼혈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맞써고 있는 아름다운 미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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