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메르스,경남 메르스,경찰 메르스,40대 메르스 임신부 확진 판정
평택시의 경찰관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온 친구와 술자리를 하였다고 하는데, 정확한 감염 경로는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11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 122명으로 어제에 비해 14명 추가 되었고, 이중에는 40대 임신부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4명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사람은 8명입니다.
이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만 국한되어 있던 메르스 감염자가 경남 창원 집과 병원을 왕래 하던 외래 진료 환자 중에서도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서 병원 자진폐쇄로 1차 유행이 끝난 평택성모병원과는 달리 2차 유행이 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전국 확산을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나 염려가 되는 뉴스는 40대 임신부의 메르스 확진 판정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출산일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는데, 아시다싶이 임신부는 약물치료가 안되기 때문에 그 가족들의 걱정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겠네요.
현재 메르스 병원 명단에 포함된 병원은 29곳입니다.
저희 집에도 어머니께서 당뇨가 있으시고, 아버님이 신장암으로 수술을 받으셔서 수술은 잘 끝났지만 정기검진을 하러 병원에 다니시는데, 메르스 때문에 병원 다니기가 겁나신다면서 되도록이면 메르스 유행이 끝날 때까지 병원을 찾지 않으시려고 하는 듯 합니다.
이러한 뉴스를 접하게 되면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 해서 병원에 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불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메르스의 확산세가 꺾이기를 기다리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런 분들에게 기다림은 더 긴 듯 하네요.
보건당국에서는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세의 중대고비로 전망하고 있는데, 메르스의 잠복기를 감안하면 이번주에 확산세가 꺾여도 이달 말까지는 기다려야 하겠네요.
그러려면 삼성서울병원의 확산세가 우선 진정이 되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할 듯 한데요.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확진자는 55명으로 국내 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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