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헐리 휴 그랜트 재결합 루머 총정리
영국 서부의 날씨 좋은 어느날 옛 연인인 휴 그랜트와 엘리자베스 헐리가 집 근처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사진이 포착되었다.
데일리 뉴스는 이 파파라치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의심하고 있는 듯 하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1965년생이고, 휴 그랜트는 1960년생이다.
휴 그랜트는 우리 말로 엄친아 혈통이다.
친가인 할아버지는 제2차 대전 전쟁 영웅이고,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며, 어머니쪽은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가이다.
이런 명문 집안의 혈통답게 공부도 잘했는데, 옥스버드 대학교 뉴칼리지를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니던 휴 그랜트는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서 입학 권유를 받았으나 포기하고 연기를 선택한다.
이후 '비터문','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 힐', '센스 센서빌리티', '브릿지존스의 일기','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츄얼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의 작품으로 세기의 로맨틱 가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헐리우드 사상 최악의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 스캔들은 직접적으로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사건 이후 휴 그랜트의 인기가 완전 바닥을 치게 될 정도로 엄청난 스캔들이었다.
사실 휴그랜트는 좋게 말하면 로맨틱 가이지만 나쁘게 얘기하면 천하의 바람둥이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여인만 몇 명이 있고, 결혼을 하지 않은 혼외자식(사생아)도 있다.
그것을 구글에서 찾아 다 정리하려면 아마도 굉장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무튼 휴 그랜트는 우리 정서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결혼이란 제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휴 그랜트 이전 여자들
엘리자베스 헐리와는 1987-2000년까지 13년 동안 사귀다가 헤어지길 반복했다.
제미마 칸과 2007년까지 사귀다가 헤어졌다.
팅란 홍과의 만남에서 딸과 아들을 얻었다.
엘리자베스 헐리도 여성으로써는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한다.
세인 원
2002년 인도 석유 재벌 아룬 나야르와 데이트를 시작하여 2007년 3월 결혼하였는데, 결혼 이후 별거를 하는 중에 2010년 크리켓 스타 세인 원과 불륜을 저지른다.
결국 아룬 나야르와는 2011년 6월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고 만다.
인도 석유재벌 아룬 나야르
*엘리자베스 헐리의 결혼이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아룬 나야르와의 결혼식 비용이 260만 달러였는데, 결혼 사진을 독점 계약한 헬로 매거진으로부터 500만 달러의 비용을 받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아룬 나야르와의 결혼 전인 2002년 백만장자 할리우드 제작자 스티브 빙과의 사이에서 아들 대미언을 낳았다.
스티브 빙은 이 아들을 친자로 인정하지 않아 DNA 검사를 하기도 하였다.
엘리자베스 헐리와 아들 대미언 헐리
결혼 제도를 따르지 않게 되면 이처럼 굉장히 복잡한 관계가 뒤따르게 된다는 걸 엘리자베스 헐리와 휴 그랜트가 몸소(?)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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