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사건의 전말
지난달 9월 13일에 부평의 길거리에서 한 연인이 남성 3명과 여성 1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폭행 현장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확산되었다.
가해자 중에는 여고생이 포함됐다는 까닭에 더욱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부평 커플 폭행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부평 패싸움 동영상이 공개가 되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인천 부평의 길거리에서 20대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다.
10월 4일 새벽 인천 부평동 유흥가에서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패싸움이 시작되었다 한다.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 쓰러진 남성을 발로 걷어차면서 집단 난투극(2대 6)으로 번지고 있다.
사건 직후 조직폭력배가 연루돼있다는 제보까지 나오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한다.
이들은 경찰차가 오고 나서야 싸움을 멈췄다 한다.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경찰은 싸움을 말리고 철수를 했다 하는데, 목격자들이 올린 SNS 영상이 확산되자 뒤늦게 패싸움 가담자 8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한다.
이들은 직장인이 포함된 일반인들로 8명이 입건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용인 캣맘 사건이나 부평 커플 폭행 사건, 부평 패싸움 사건 모두 묻지마 폭행의 일종이다.
이와 같은 묻지마 폭행 사건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데는 SNS의 파급력이 한몫하고 있는 듯 하다.
묻지마 폭행은 딱히 그 원인이 없다는데서 그 심각성이 더 크다.
그리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그 피해를 보상 받을 길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사건의 심각성이 크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