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500인,주원 성장하고 있는 배우인 이유
'힐링캠프500인'에는 광희와 서장훈이 김제동을 도우는 보조MC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주원(본명 문준원)이 메인 게스트로 출연을 하였는데, '용팔이'의 뜨거운 인기 때문에 환호가 대단하였다.
주원은 뮤지컬로 데뷔를 해 배우로 전향을 하였다.(참고 뮤지컬 출신 배우: 주원,조정석,김진우,강하늘)
원래는 이보다 전에 '프리즈'라는 가수 활동을 하였는데, 워낙에 흑역사라 별로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하다.
이를 제외하면 2007년부터 주원의 작품 활동이 시작되는데, 거의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
보통 작품 한편하고 나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고르는 것과 달리 주원은 정말 소처럼 일하고 있는 배우인 듯 하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
2007년 뮤지컬 '그리스'
2008년 뮤지컬 '싱글즈'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워이크닝'
2010년 '제빵왕 김탁구' 구마준 역
2011년 '오작교 형제들' 황태희 역(KBS 연기대상 신인상)
2011년 '특수본'(영화 데뷔작)
2012년 '미확인 동영상'
2012년 '1박 2일'
2012년 '각시탈'(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
2013년 '굿닥터'(KBS 연기대상 방송3사pd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하며 4관왕)
2013년 '7급 공무원'(MBC 첫 출연작)
2014년 '내일도 칸타빌레'(주원의 드라마 중 최악의 시청률)
2014년 '패션왕'
2015년 '용팔이'(SBS 첫 출연작)
185cm의 기럭지
이로 인해서 주원은 신인상,우수상,최우수상을 타내면서 해마다 성장하며 작년에는 김수현,유아인,이종석 등과 함께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 손꼽혔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KBS에서 작품활동을 하였고, 시청률도 경이적이어서 'KBS공무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고,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기도 했다.
그런 주원이 2014년도 굉장히 힘들었던 해를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내일도 칸타빌레'로 주원의 드라마 중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영화 '패션왕'에서도 주원이라는 이름값이나 드라마 성적에 비해 좋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원은 '힐링캠프'에서 밝혔듯이 자신의 첫 SBS 드라마인 '용팔이'로 이런 2014년을 지울만한 화려하게 돌아왔다.
'용팔이'는 수목드라마로써는 드물게 마의 시청률이라는 20% 시청률을 돌파한 드라마이고, 침체에 빠진 SBS드라마를 구원해준 구원투수와도 같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제동의 말처럼 SBS연기대상에서 김태희와 함께 강력한 대상 후보 중의 한명이 될 것이다.
'힐링캠프'에서는 주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 김태희와 정웅인 외에 유해진이 소개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유해진이 주원과 어떤 인연이 있나를 찾아봤는데 그 이유를 주원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을 수 있었다.
유해진과 함께 찍은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주원은 '힐링캠프'에서 회당 출연료를 묻는 정웅인의 기습 질문에 "이것도 대답해야 되요?"라면서 김제동에게 되물었고, 김제동은 재치 있게 이 질문을 회피하도록 유도를 해줬다.
"또래보다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런 질문 외에 주연배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거나 '그놈이다'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는데, 우리나라 영화가 범죄스릴러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패션왕'에서 맛보았던 좋지 못한 기억을 지울만한 작품이라 보여진다.
연애경험을 묻는 김태희의 질문에 "두번"이라 답했는데, 주원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 연애는 아직까지 주원에게 1순위가 아닌 듯 했다.
"데뷔하고 나서 누군가 좋았다가 뭔가 해볼까 하는 사이에 작품 들어가고 이런 게 많이 있었다. 저라고 연애를 안 하고 싶겠냐. 연애 하고 싶지만 정말 제가 단시간에 많은 작품 하다 보니까 마음을 많이 접었었다"
주원은 자신의 20대를 쉼없이 달려와 정말 노력하면서 보냈다면서 30대가 되면 20대의 주원에게 정말 고생했다면서 다독여주고 싶다고 말하고픈 심정이라 표현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신의 20대를 표현했다.
이렇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에 기대감에서 벗어나는 일은 드물것이라 보여진다.
그런 점에서 20대보다 30대의 주원이 더 기대된다.
힐링캠프 500인,이승환과 강동오형제(류승완 주진우 김제동 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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