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김정민 슬픈 언약식,타니 루미코에겐 기쁜 언약식이 되었던 이유
김정민의 최대 히트곡인 '슬픈 언약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이 노래는 시끄럽다고 버려졌던 노래라며 무명생활이 길었던 김정민이 무대 한번 서지 못하고 있다가 MBC에서 첫 방송 기회를 갖게 되고 이후 길보드 차트에서 사랑받으며 1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한다.
또, 향수병에 걸렸던 부부가 이 노래를 듣고 향수병이 나아 너무 고마운 나머지 그 노래가 들려진 방송국에 500만원을 쾌척하였고, 김정민은 이 돈을 받아 마포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도 한다.
김정민의 인기가 당시에는 대단해서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당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을 정도라 했는데, 어느 정도의 인기였는지 가늠해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이 노래는 후에 기쁜 언약식으로 제목과 가사가 바뀌어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의 결혼식 축가로 쓰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모창능력자 중 한명도 자신이 결혼할 때 기쁜 언약식으로 노래 가사를 바꿔 결혼식 축가로 사용했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자신의 창법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족보에도 없는 그런 창법이라며 끙끙창법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김정민의 목소리와 창법이 독특한 것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긁는 듯한 스크래치 창법 때문일 것이다.
이로 인해 김정민은 '히든싱어'에 출연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김정민의 창법을 구사하는 모창능력자가 드물었던지 이제야 출연하게 된 듯 하다.
출연하고 싶어서 시즌2에 직접 전현무에게 전화했다고도 한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외에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 '애인',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이 있는 록발라더이다.
현재는 가수 활동 대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극장만', '언니가 간다', '아내가 뿔났다', '수상한 7병동', '오마이 베이비' 등 연기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히든싱어4'에서 밝히길 가수 활동도 준비중이라고......
'복면가왕'에 안전제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타니 루미코(谷ルミコ)와 결혼하여 김태양,김도윤,김담율 삼형제를 슬하에 두고 있다.
타니 루미코는 헬로 프로젝트(하로프로젝트 ハロー!プロジェクト・, Hello! Project) 원 멤버 출신로 일본 아이돌 출신 연예인이며, 2006년 김정민과 결혼하여 한국 생활 10년 차이다.
당시 활동명은 미요시 치나츠(三佳千夏)이다.
'언체인 마이 하트'라는 노래를 발표하였었고,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한국어를 배우려다 유민과 박혜경을 알게 되었고, 박혜경의 소개로 김정민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루미코는 일본에서 '언체인 마이 하트'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1년 동안 아이돌 생활까지 했다. 그는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준비하며 언어를 배우려다 배우 유민과 가수 박혜경을 알게 됐고 박혜경의 소개로 김정민을 만나 결혼했다.
루미코는 '루미코의 오이시이 키친'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요리 관련 책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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