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과 임신 사실을 알렸다.
함께 한지 5년이 되었으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아내가 임신 3개월째이며 내년 여름 아빠가 될 것이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에 올릴 것이라 밝혔다.
아이돌의 결혼은 그 인기에 비례하여 후속적인 파장이 큰 듯 하다.
유키스의 경우에는 같은 유키스 멤버인 동호가 일신상의 이유로 멤버 탈퇴를 한 후 평균결혼연령에 한참 앞서는 만 21세의 나이에 결혼을 한다는 점이 큰 이슈가 되었다.
일라이도 만 24세인데, 작년에 혼인신고를 하였으니 동호만큼은 아니어도 평균결혼연령에 한참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동호 결혼 사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들에게 '연애금지조항'이 있었고, 아이돌에게 연애는 금기시되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아이돌도 사람이라 이런 연애금지조항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있었고, 일부에서는 이런 연애금지조항을 없애는 분위기도 있었다.
(일본의 경우는 좀더 엄격해서 연애금지조항을 어기면 팀에서 강제 퇴출되는 경우도 있고,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까지 있다.)
AKB48
그 결과 '소녀시대'의 경우에는 열애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멤버들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아직까지 대중들은 아이돌이 만인의 연인으로 남아주길 바라는 듯 하다.
특히나 한창 인기가 있을 때의 열애설과 결혼은 해당 그룹의 인기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상관 관계에 대해서 어떤 확률적인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슈퍼주니어 성민-김사은
그렇지만 아이돌들도 나이를 먹어가고 언제까지나 만인의 연인으로 남을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아이돌들이었던 이들이 연애와 결혼을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다.
문제는 해당 아이돌 그룹의 인기의 영향에 미치지 않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대중의 찬성을 얻어내는 것인가가 당사자들의 고민들일 것이다.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 이 부분을 무시할 순 없다.
결혼 이후 더 잘나가고 있는 전지현과 같은 연예인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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