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동룡의 아버지이자 학생주임으로 출연하고 있은 유재명이 12살 연하 띠동갑 연극배우와 3년째 열애중이라 밝혔다.
유재명: "나이가 많이 들어서 (결혼) 생각은 늘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 나도 연기자로 활동하기에 잘 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다. 누군가를 뒷바라지 하는 것은 시간을 많이 뺏기는 일이다."
"'응답하라 1988'은 내가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배우로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알려준 작품이다.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드라마"
"어제 촬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참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장에서의 에너지가 정말 좋고 대단합니다. 이런 호흡이 있었기에 '응답하라' 시리즈가 3편째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이제야 연기에 대해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나라는 배우가 어떤지 알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배우들처럼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세요."
유재명은 연극 경력 20년이나 된다.
'바람'에서 활약으로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됐다.
출연작품으로는 '대호', '황제를 위하여', '터널 3D', '몬스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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