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무한도전'은 자타공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뜻깊은 해에 '무한도전'은 2015 MBC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무한도전'은 MBC를 빛낸 6개의 예능 프로그램 후보 중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60% 이상의 득표를 하면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상에도 올랐다.
하하 mbc 연예대상 2015 최우수상
시청자의 의견이 반영된 민주적인 절차에 따랐다면 올해의 2015 MBC 연예대상은 당연히 유재석 또는 '무한도전'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시청자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고,MBC에 혁혁한 공이 있는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재석은 공로상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도 웃음을 줬다.
유재석: "이 상은 많은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특히 형돈이가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형돈이가 아무쪼록 2016년에는 함께 뛰고 땀흘리고 웃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상은 아닌가봐요."
유재석의 이 수상소감은 그 순간 좌중을 웃길 수 있는 수상소감이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어쩌면 대상 수상 결과에 대해서 어느정도 예감을 하고 있었던 수상소감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 유재석에게 남은 건 SBS 연예대상 2015 뿐이다.
과연 유재석이 SBS에서도 무관의 제왕으로 그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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