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추격전 역대급 활약,무한도전 시청률 상승
광희가 식스맨 프로젝트로 '무한도전'에 입성한 이래 최고의 활약을 한 무도 추격적(무한도전 공개수배)은 광희의 비호감(노잼,핵노잼)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만한 역대급 활약상이었다.
소금쟁이가 되어 하수종말처리장 물 위를 뛰어다니며 카메라맨마저 못 따라갈 정도로 진짜 리얼한 추격적을 펼쳤다.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동준의 집에 가 동준 아버지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자신의 죄목이 불법시술죄라면서 말이 되냐며 말했고, 눈에 띄어 보이는 핑크색 옷을 갈아 입으며 자신을 쫓는 형사들을 따돌리려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애쓰는 모습이 진짜 죄짓고 쫓기는 사람 같아 보였다.
광희가 안티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시작하며 호감으로 변하게 된 것은 아마도 방어잡이 때부터가 아닌가 싶다.
역시 연예인이 고생을 하면 그것은 고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기로 이어진다는 걸 '무한도전' 광희를 통해 또 보여주고 있다.
광희의 이번 추격전은 다른 멤버들보다 더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서일 것이다.
광희는 도망을 다니다가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과 옷을 갈아입는 것을 시도하기도 하고 유재석과 '진짜루'라는 암구호를 정하면서 좁혀오는 형사들의 포위망을 벗어나며 헬기에 탑승하여 탈출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잠복해 있던 형사에게 덜미를 잡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지난 시청률 14.8%에 비해 2.2%나 상승한 수치다.
언제나 그랬듯이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던 '무한도전'이다.
10주년을 보내고 다시 출발하는 '무한도전'이 되길 바란다.
정형돈도 빨리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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