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명훈 열애 인정,일도 연애도 열심히 하겠다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농구선수 김명훈(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진보라는 지난해 12월 친한 지인의 소개로 김명훈을 처음 만났다 한다.
이후 김명훈의 지속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고......
진보라: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웠다."
"최근 여러 일들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오빠가 든든한 힘이 됐다. 열애 기사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걱정하지 말라며 묵묵히 건넨 말이 되게 고마웠다."
진보라는 소속사가 없이 부모님이 일을 봐주신다며 "이런 대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갑자기 일이 커지니까 부담스럽고 당황스럽고 상대에게 폐가 될까 미안하기도 했다. 상대 생각도 들어 봐야 했고, 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봐야 했다."
진보라는 농구선수 남자친구를 둔 덕에 운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한다.
"정말 순하고 자상한 사람. 오랜 만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거짓말하기 싫었다."
"나를 멈추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늘 피아노 앞에서 고민하고 작업하고 있다. 잘 보여 지지 않는 직업리라 방송에 나가지 않으면 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올해는 일도 연애도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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