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미국 로또 역대 최대 당첨금
미국 전역에서 파워볼 광풍을 몰고 온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은 1~69중 화이트볼 번호 5개와 1~26 빨간색 번호 1개의 조합으로 모두 6개의 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 220만 1천 338분의 1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지난주 토요일까지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하고 4천만 달러(479억 원) 수준의 당첨금이 계속 이월되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로 인해 미국 뿐 아니라 미국과 국경을 맞대 캐나다 시민들도 파워볼 대박을 노리고 원정을 오고, 부자들도 이 대열에 참여하면서 장당 2달러짜리 복권을 수십장씩 구매하면서 1등 당첨금이 16억 달러에 육박하였다.
현재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메가 밀리언스에서 나온 6억 5천 600만 달러(7천 965억 원)이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 29년간 연금으로 나눠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이 좀 낮아져 9억 3천만 달러(세전 1조 1천291억 원) 정도 되면, 세금을 제하면 5억6천만 달러(6천800억 원)이 된다.
당첨 번호는 4,8,19,27,34 화이트 볼 5개+ 10 붉은 색 파워볼 한개이다.
미국 ABC 뉴스에서는 당첨금 16억 달러(1조9천408억 원,세전)의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의 당첨자가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12장 팔렸다고 전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파워볼 1등 당첨자 인증샷
(사실 여부는 확인해 봐야함)
'다른 주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왔는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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