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V앱,응팔 비하인드 스토리
류준열이 네이버 스타 어플리케이션 V앱 생방송 '응답하라 류준열'에 출연했다.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류준열: "덕선의 남편이 내가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
"(덕선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끝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 연기를 준비하면서 마음적으로 많이 내려놓으려고 했다."
"이 때 남편이 누군지 알게 된 뒤 너무 너무 힘들었다.아쉬운 부분도 있었다.정환이의 덕선이를 향한 마음은 저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실 테니까."
"연결이 안된다고 했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다른 배우들도 다들 그랬을 것이다. 다른 배우들도 남편을 모르고 연기한 걸로 알고 잇다."
"배우가 작품을 준비할 때 배역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뭐냐면 '이 작품은 누구보다 내가 잘 한다'는게 있다.작가님이 글을 쓰셨을지언정 작가님,감독님보다 내가 정팔이를 잘 안다. 그런데 이 작품을 통해서는 그게 많이 깨졌다."
시청자분들이 정팔이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더라. 많이 응원해주셨다.절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남편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박보검 씨도 마찬가지다."
"하면 할수록 정환이로서 속상한 감정이 들었다.저보다도 시청자분들이 정팔이 마음을 잘 아시고 응원해주시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그 댓글을 써주시는데 저보다도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시고 너무 응원해주셔서 정팔이를 못 보낼 것 같다."
류준열은 덕선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혜리가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혜리가 그 장면을 찍으면서 많이 울었다.정환이를 보낸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는 좀 쉬고 전정시킨 다음에 찍었다.반응샷에서 혜리가 제 이야기를 듣고 반응하는 장면이 정말 훌륭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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