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동네의 영웅 만나서 꿈만 같고 행복하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는 박시후가 3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박시후가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SBS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이후 3년여 만이다.
박시후: "감회가 새롭고 떨리기도 한다.이런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서 꿈을 꾸는 것 같이 행복하다.심장이 두근거려 어젯밤에 잠을 못잤다."
박시후: "뜨거운 관심 감사하다.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다. 저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소중한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다. 그때 당시에는 산을 많이 탔다.전국에 있는 산을 많이 돌아다녔다."
"후회스럽기도 하지만,후회한 적은 없다.향후 활동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왔다.나 자신에 대해 쌓아가는 시간이었다. '동네의 영웅' 작품 만나서 꿈만 같고 행복하다.너무나도 만족스러워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권유리: "3년만에 연기를 하게 됐다.쉽게 얻은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연기 준비를 많이 했다.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재밌는 요소들을 많이 준비했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다.첩보물이라고 해서 저도 첩보요원인줄 알고 사실 수업도 받았다.그런데 바에서 열심히 술을 파는 캐릭터라 실망도 했다. 그래도 꼭 하고 싶어 간절함을 안고 연기했다. 현장 가는게 너무 행복하다.그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곽정환 연출: "(박시후의 캐스팅은)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할 배우를 고심하면서 찾고 있었다.진정성 있게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지면서도 스스로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인물이 필요했다.연기력과 연기자로서의 장점과 매력을 갖춘 인물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그래서 박시후 씨가 적역이라고 판단했다."
"액션신을 찍으면서 저도 신나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캐스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스스로 감탄한다."
'동네의 영웅'은 OCN 자체제작드라마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이다.
조성하,이수혁,소녀시대 유리,윤태영,정만식,송재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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