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모친상,안타까운 비보
'응답하라 1988'에서 어머니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보여줬던 성동일이 응팔 포상휴가 중에 실제로 어머니를 여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성동일은 태국 푸켓으로 떠난 응팔 포상휴가 중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했다.
응답하라 1988 관계자에 따르면 성동일은 급히 짐을 꾸려 귀국했다 한다.
"성동일이 비보를 듣고 큰 슬픔에 잠겼다."
"특별한 말 없이 먼저 가겠다며 급히 짐을 꾸려 귀국했다."
장례식장은 인천 서구의 나은병원 장례식장이다.
빈소에는 조인성과 이광수,엑소 디오(도경수)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다녀갔다.
2013년 '무릎팍도사'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어머니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살 결심을 하신 적이 있다"며 불우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어머니가 내 이름을 호적에 올리기 위해 열 살 때 아버지를 찾아가 혼인신고를 했고,그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응답하라 1988', 극 중에서 모친상을 당한 성동일
성동일은 지난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서도 어머니와 관련한 코멘트를 한 적이 있다.
성동일: "초등학교 3학년 때 붓을 꺾었는데 국립대 교수로 나와 당황스러웠다. 내 어머니도 영화 속 장면처럼 생선 장사 등 30년 넘게 길거리 장사를 하셨다.그래서 나문희 선배가 실제 어머니처럼 보였다.대본 그대로 연기했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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