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헌집새집',게임으로 왕따 극복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한 서유리가 게임으로 왕따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헌집새집'에서 게임덕후다운 면모를 보였다.
우선 눈길을 끈 것은 고사양의 컴퓨터,28만원짜리 키보드와 300만원 상다의 컴퓨터,마우스 등을 공개했다.
전현무: "왜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게 됐냐."
서유리: "초등학교 고학년 때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밝은 편이었는데 이후로 성격이 어두워졌다.그런데 그 때는 부모님도 맞벌이를 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유일하게 의지한 곳이 게임이었다."
전현무: "게임이 힐링이 된 것 같다."
서유리: "나는 게임 덕분에 살아 있고,지금 이렇게 서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유리는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의상도 공개했다.
사진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진도 보여줬다.
서유리는 게임을 할 때의 모습도 공개하면서 진짜 PC방 VIP 같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게임에 빠져사는 남편의 사연을 접한 후 "나도 게임을 사랑해 밤을 새우며 하기도 한다. 나는 나보다 연봉이 낮아도 상관없는데 게임 레벨이 낮으면 안 만난다."고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또 2013년 자신의 SNS 계정에는 "왠지 이렇다 혼자 늙어 죽을 것 같아서 몇 달 전 생전 처음으로 소개팅이라는 것을 해 봤는데 만나는 게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이 "유리님,저는 안되나요?"라고 하자, "집 사와"라고 답했다.
서유리: "나하고 결혼하자고 멘션 보내는 형들.말로만 구혼하지 말고 집 사와라."
"또 예능을 다큐로 받으면 곤란해요. '서유리 집 없는 남자와는 결혼 안 한다 파문?' 뭐 이런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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