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골,팀 승리 견인한 동점골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 소속한 백승호는 스페인 라 마시아에서 열인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백승호는 이승우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의 데뷔골을 포함 3골을 터뜨린 후베닐A는 3-1로 역전승했다.
백승호가 오른쪽,이승우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전반 종료직전 백승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기세를 올려 2골을 더 추가시키며 역전승했다.
앞선 3경기서도 풀타임을 뛰지 못했던 백승호는 후반 15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팀은 32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한국에서 온 백승호가 어려운 각도에서 좋은 마무리로 카탈루냐인의 수준을 되돌렸다."
"백승호가 초반 기회를 놓쳤지만 곧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골키퍼 대각방향의 훌륭한 마무리로 골을 터뜨렸다."
백승호는 국제축구연맹의 징계가 풀린 뒤 4경기 연속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왔다.
이승우가 하프라인부터 아크 정면까지 드리블 돌파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알레냐를 거쳐 박스 우측서 볼을 받은 백승호는 한차례 페인팅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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