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강용석에 '도도맘과 새정치하자'
새누리당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하였다.
한편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도도맘과 새정치 합시다"라며 글을 남겼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회의를 소집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시작 10분 만에 복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강용석 전 의원님,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 합시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용산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용석 전 의원은 새누리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하려다 출입을 저지 당하기도 했다.
경비 관계자는 "당으로부터 출입을 통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강용석 전 의원의 출입을 막았고, 강용석 전 의원은 "알았다"며 발길을 돌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신동욱 총재는 강용석 전 의원의 용산 출마에 대해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도도맘을 용산에 반드시 공천하겠다"며 코멘트하였다.
"도도맘의 출마선언을 앞당기려면 십고초려를 해야한다.이제 삼고초려했는데 아직도 칠고초려를 더 해야한다."
신동욱 총재는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20대 총선 새누리당 강용석 전 의원의 대항마로 용산 출마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