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이혼소송,이부진에 패소불복 항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법적으로 이미 남남이 된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직접 항소장을 제출하고 항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우재 측 변호사: "임 고문이 4일 오후 2시 법원에 항소장을 직접 접수하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
"항소의 핵심은 친권,양육권 선고에 대한 이의제기고 임 고문의 입장 발표 뒤 항소와 관련된 법률적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겠다."
지난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재판부는 이부진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이 판결 직후 임 고문 측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이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었다.
당시 재벌가와 일반인의 결혼으로 세기의 사랑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지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나면서 임우재 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결혼 17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임우재 고문에게는 월 1회 면접교섭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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