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논란,도박자금 5000만원 안갚아 피소
린다 김(본명 김귀옥0이 인천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인천지검은 "사기와 폭행 혐의로 린다김에 대한 고소장이 1월 8일 접수돼 이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고 밝혔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며 화장품 납품업자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방에서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린다 김에게 이틀 뒤인 17일 오후 1시까지 돌려받기로 하고 5000만 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린다 김은 빌려간 돈을 돌려달라는 A씨의 요구를 거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린다 김이 화를 내며 자신을 밀며 뺨을 때렸고 심지어 무릎을 꿇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치 3주 진단서와 린다 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도 있다."
경찰은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중부서 관계자는 "린다 김이 현재 A씨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폭행 혐의른 양측 주장이 서로 엇갈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린다 김은 1953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출생해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워싱턴 주립 대학교를 다니다 UC 버클리 대학교로 편입했다."며 로비스트 활동의 계기가 된 곳은 미국이라 밝힌 바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JJ그랜드호텔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1990년대 중반 군사 로비 활동을 하였다.
젊은 시절 연예인 경력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여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의 로비스트 발언에 대해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지극히 합법적이다.근데 한국에만 오면 마약장사를 하는 사람처럼 비춰진다."고 코멘트 하였다.
로비스트(Lobbyist)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하여 입법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입법권을 지닌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활도을 벌이는 교섭자를 의미한다.
린다 김의 경우 일반적인 로비스트가 아닌 무기 관련 로비스트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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