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사망 사건,추적60분 재조사 촉구 이유
-윤기원 사망 사건 요약
2011년 5월 6일 경부고속도록 하행성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자가용 안
번개탄과 100만원 상당의 현금봉투(안종복 전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의 퇴임 이벤트를 위해 구단 동료들과 모은 돈)
2011년 7월 경찰의 부검 결과 자살로 결론.
유족들은 확실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반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2012년 5월 6일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이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며 골세레머니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윤기원의 1주기를 추모했다.
고 윤기원의 어머니 옥정화씨는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라는 책에서 윤기원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신고를 할 경우 아들의 죽음이 자살로 인정되기 때문"
1987년생인 윤기원은 아주대학교를 거쳐 2010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윤기원의 전 동료선수: "자살한 게 아니다.그거 가지고 스스로 왜 죽느냐."
"무서워서 윤기원의 장례식에 못갔다.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이야기를 못 꺼낸다."
윤기원 어머니: "그 곳은 자살할 만한 곡솓 아니다.뭐하러 그곳까지 가서 하겠느냐.그럴 아이도 아니다."
경찰 관계자: "(수사) 기록 상으로는 타살로 의심할 만한 여지가 없고,(정황을) 종합해서 자살로 결론내렸다는 것을 확인했다."
'추적 60분'이 공개한 수사기록에는 '타살 혐의점 발견치 못해 내사종결한다'고 적혀있었다.
윤기원 전 여자친구: "(윤기원의) 성격이 충동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조용하고 착했다.충동적이라고 말할 이유가 없다."
"당시 경찰이 자살했다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했다.그럴 사람이 아닌데 솔직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축구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5년 전 윤기원 사망 사건에 대해서 KBS 추적 60분이 윤기원 사망 사건에 대해 타살 가능성을 조심스레 제기하였다.
만남의 광장이 하루에 5천명이 드나드는 곳으로 자살 장소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윤기원의 차량은 부모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추적60분'은 윤기원의 죽음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을 수 있는 선수로 A를 지목했다.
A선수는 2011년 승부조작 파문 뒤 해외로 이적했다.
'추적 60분'은 윤기원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했고 수사 당국의 재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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