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건강학,이렇게 마시면 약
어떨 땐 마시면 단맛이 나고,어떨 때는 쓴맛이 나는 커피의 양면.
어떨 땐 건강에 좋다하고 어떨 땐 건강에 나쁘다 하는 커피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에 있는데요.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커피의 건강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이렇게 마시면 약
1.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자면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 합니다.
일반적인 낮잠보다 커피를 마시고 자는 낮잠이 두뇌 활동에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커피 낮잠은 200mg 정도의 카페인을 소비하고 즉시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입니다.
"아데노신은 사람을 깨워주고 활동적으로 만들어 준다"
"아데노신 수치가 올라가면 우리는 쉽게 피곤해진다. 그러나 낮잠은 아데노신을 줄이고,카페인은 아데노신을 막는 역할을 해 피로를 쉽게 사라지게 한다."
2.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최대 40%나 낮았습니다.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의 일종인 콜로로겐산이 대장암과 피부 노화 억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커피는 대표적으로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이 많은 식품이라 합니다.
하루 3~5잔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및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체내 에너지 소비가 늘어 지방을 더 많이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입니다.
하루 3~4잔 정도이며, 설탕-프림-커피가 섞인 믹스커피는 되도록 피하고 드립커피나,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4.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야조사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폐경 여성의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항산화 효과가 있는 콜로겐산,항 염증효과를 발휘하는 디테르펜 등이 있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카페인 양은 330mg 이상으로 커피로 치면 하루에 600㎖를 마셔야 하는 양"
"하루 3잔 이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5. 50~74살 여성 5929명을 대상으로 한 스웨덴의 연구결과를 살피면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33~5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미국 남성 4만7천명을 대상으로 1986년부터 22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평균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1~3잔 마시는 남성도 전립선암 가운데 사망 위험이 높은 종류의 암에 걸릴 확률이 30% 정도 낮아졌습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커피 속의 항산화 물질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커피가 독이 되는 경우
1.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
2. 모닝 커피가 카페인 과다 현상을 일으켜 더욱 피로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전 8~9시 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하루 중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여기에 카페인이 더해지면 체내에 각성물질이 과다하게 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커피 섭취는 오후 1시 30분~5시 사이에 커피를 마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3. 미국 네바다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임신 가능성이 25% 가량 줄었습니다.
카페인이 난자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합니다.
4. 커피에 든 카페인이 숙면을 방해해 결국 비만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과민성대장증후군,위식도역류질환,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커피는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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