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남편 재벌설 해명,궁금증만 더 증폭된 이유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근 결혼을 한 정가은과 모델 이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정가은은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17주차인데, 그런 와중에 토크쇼에 나와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예능에 소질이 있어선지 이야기를 참 재밌게 하더군요.
덕분에 정가은 남편 외모에 대해서 궁금증만 폭발한 방송이 된 듯 합니다.
오만석: "남편이 정가은 씨한테 차 벤틀리를 선물로 줬다?"
이영자: "10대 재벌의 아들이다."
정가은: "차 선물 해주고 맨날 백화점 데려가서 몇 천만원씩 쇼핑을 시켜주고...아유 정말 아니고...본인이 조그만하게 회사운영하고 있는거구..."
이영자: "시댁이 부자예요? 그런 소문이 난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정가은: "그냥 평범하고 화목한 집이에요.오히려 너무 조심하니까...(언론 노출을 꺼리는 남편으로 인한 루머)"
이영자: "어떤 성격의 남자에요?"
정가은 : "저는 제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존경심이 생겨요."
오만석: "외모로 따지면 누구 닮았어요?"
정가은: "10대 때는 60kg 나갔었는데 그때는 금성무 닮았고, 20대 때는 70kg 나가는데 소지섭?"
"30대 넘어오면서 몸무게가 불어서 80kg....배기성 씨...? 지금은 몸무게가 90에 임박하거든요. 곽도원 씨 조진웅 씨?"
이영자: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정가은: "매력 있어요."
정가은은 아버지와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 단상에 올라갔을 때는 슬펐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끝에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걸 보고는 슬픔 끝 행복 시작이라면서 자막이 '시작은 슬펐으나 그 끝은 행복하리라'라면서 성경의 구절을 인용했네요.
정가은의 말은 모두 약간씩 반전이 있네요.
바로 요 사진이 신부 입장하는 사진!
정가은: "아빠 손을 잡고 단상 위로 올라갈 때 굉장히 슬펐는데..."
"남편이 단상 끝에 있으니까 웃음이..."
이영자: "결혼식장에 하객이 많은데 누구누구 왔었어요?"
정가은: "현영,정시아,백보람,김숙,신봉선..."
이영자: "축의금 가장 많이 낸 사람은 누구였어요?"
정가은: "다름 아닌 송은이."
"직접 오지는 못했는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축의금에 손편지까지 보냈더라구요."
"언니 돌려받지도 못할 돈을 왜 이리 많이 주셨어요!?"
송은이 曰: "돈 다시 당장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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