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박보검 차기작' 꽃군주 계보 잇는다
180cm를 넘는 키에 살이 찌지 않은 마른 몸매,작은 얼굴과 모델 같은 비주얼,20대 초중반의 나이대...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비주얼을 가진 남자배우들의 공통점입니다.
박보검은 182cm,65kg인데요.
현재 '응답하라 1988','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보검은 연예인에서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박보검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뜨거울 수밖에 없죠.
더군다나 그 작품이 조회수 5천만을 넘는 동명의 웹소설인 '구르미 그린 달빛'이란 인기 소설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발표를 통해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왕세역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의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에 속하게 될 '구르미 그린 달빛'은 소설의 인기로 인해서 드라마화가 결정되기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상캐스팅을 언급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작품입니다.
작가 윤이수는 산후우울증을 로맨스소설을 쓰면서 극복했다 하는데요.
놀랍게도 윤이수의 월수입은 한달 수입이 남들 연봉만큼 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주수입원은 전자책과 종이책 판매라고 하네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천재군주 효명세자와 방랑시인 김삿갓,역적의 딸 홍라온 등의 궁중 로맨스라 합니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합니다.
KBS 미디어 측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할에 박보검을 캐스팅했다.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돼 왔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해 배우로 성장해온 박보검이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낼 것으로 보인다."
"로맨스 사극의 '꽃군주' 계보를 넘어선 캐릭터 탄생을 기대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공주의 남자','조선 총잡이' 등을 제작한 KBS 미디어가 제작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웹소설은 웹툰 열풍에 이어 자연스럽게 차세대 드라마나 영화 소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콘텐츠로 인기가 확인된 만큼 영화나 드라마 제작 등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웹소설이 시나리오와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작품화하기에 좋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하네요.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줄거리
19세기,조선.
여인과 관련한 일이라면 해결 못하는 일이 없는 '여자문제 고민상담 전문가' 삼놈이(홍라온)는 사실 남장여인이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화초서생으로 인해 팔자에도 없는 환관까지 되었으니...
철저한 금녀의 구역.
환관들의 은밀한 세상에 한 여인이 뛰어들었다.
그녀의 고민 상담에 구중궁궐이 들썩이기 시작한다.
'꽃군주' 계보란 게 박시후,이준기를 의미하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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