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가방 디자이너의 삶과 성공 조명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여성 CEO인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와 한경희 생활과학의 한경희의 삶을 조명했습니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가수로써도 데뷔를 하면서 '뮤지컬'이란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입니다.
그러다가 1999년 홀연 연예계 잠정 은퇴를 하면서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했다는 이야기가 들렸죠.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론칭한 SANG-A를 내었고, 큰 성공을 거둡니다.
임상아 가방인 'SANG A'는 뉴욕 셀럽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미국에 21개 매장을 두었고, 캐나다,두바이,프랑스,이탈리아 등 20여개국 판매하고 있다 합니다.
가방의 가격대는 큰 가방 2000달러 전후,클러치 500~1000달러 정도입니다.
물론 고가의 가방도 있죠.
임상아의 삶 중에는 물론 아픔도 있습니다.
10년을 살며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임상아의 전 남편 제이미 프롭은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 음반 프로듀서라 합니다.
상당한 재력가인데, 임상아가 유명 디자이너로 거듭날 수 있게 큰 힘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하에 딸 올리비아가 있는데, 제이미 프롭과 합의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은 임상아가 갖기로 했나 보더군요.
임상아의 집은 뉴욕 브로드웨이에 있고, 체력관리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새벽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일할때만큼은 엄격하여 직원들 사이에서 '악마'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런 카리스마를 무너뜨리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딸 올리비아입니다.
이혼 이후 올리비아를 키우는 것이 삶의 유일한 낙인가 봅니다.
CEO로써는 엄격하지만 올리비아 앞에서는 여느 엄마와 다름 없네요.
제이미 프롭과는 2001년게 결혼하였는데 임상아가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지만 이혼 이유에 대해서 밝힌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이미 프롭이 유태인이고 임상아가 불교인데,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힌 것으로 봐서는 종교(문화적 차이)가 아니겠느냐는 추정만 있을 뿐입니다.
임상아는 성공을 실감했을 때를 묻는 질문에 "여러 연예인,가수,배우들이 내 가방을 사는 것이 기뻤다.하지만 성공을 실감했을 때는 브룩 쉴즈에게 전화가 왔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비욘세,앤 해서웨이,다코다 패닝,패리스 힐튼 등이 임상아의 가방을 샀다 합니다.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해 딸은 아빠와 내 집을 반반씩 오가며 살고 있다."
올리비아는 혼혈아로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합니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딸에게 온전히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나를 닮아 무용을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기도 했죠.
임상아가 디자이너로 성공을 했다길래 어느 정도인지 몰랐는데, 이정도로 크게 성공을 했군요.
임상아의 가방은 국내 홈쇼핑에서도 반응이 좋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