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통합,범죄 112 재난 119 민원상담 110
7월부터 긴급신고가 범죄신고 112와 재난신고 119,민원·상담 전화는 110로 단일화 됩니다.
긴급신고 통합체계가 구축되면 현재 1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21개 신고전화 번호가 3군데로 통합이 됩니다.
현행 신고전화 112·119·110 통합
범죄분야 긴급 신고 전화 112로 통합
현행: 범죄 112+밀수·관세 125+군내 위기·범죄(국방헬프콜) 1303+자살·정신건강(1577-0199)+노인학대(1577-1389)+청소년상담 1388+여성폭력 1366+학교폭력 117+불량식품 1399+범죄·검찰신고 1301 +미아신고 182
재난분야 긴급 신고 전화 119로 통합
현행: 재난·구조·구급 119+수도 121+전기 123(1588-7500)+가스(1544-4500)+재난 (1588-3560)+해양사건·사고 122
비긴급 민원·상담신고 110로 통합
해양 긴급신고 122 등 현행 신고전화번호를 누르더라도 각각에 해당하는 서비스로 연결은 된다 합니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통해 신고접수단계부터 대응기관 사이에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여러 기관의 담당자에게 반복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이렇게 많은 신고전화 다 알고 있지도 않고 활용도도 낮죠.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단원고 학생이 해양사고 신고 전화번호 122를 몰라 119에 신고를 했는데요.
다시 해경 상황실로 연결이 되는 사이 대응이 늦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혼선을 막기 위해 크게 세 군데로 통합이 될 것이라 합니다.
미국처럼 911로 단일번호 도입도 검토했지만 신고전화 폭주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우려해 채택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정도라도 통합이 되니 좋네요.
112,119,110 신고 체계는 7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10월에 전국 확대 적용됩니다.
정말 간편하고 편리하게 변신하게 되겠네요.
숙지해둬야 할 생활정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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