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메단 미스터리,서프라이즈
제 705회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죽음의 배 편에 소개된 S.S 오랑메단 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재조명하였습니다.
오랑메단호 사건은 선원들이 상처 없이 모두 죽어 있었는데요.
죽어 있는 자세가 뭔가를 가리키는 듯한 모습이었고, 사건을 조사하려 하였으나 배에서 불이나서 폭발을 하며 가라앉아 어떻게 죽었는지 조사도 하지 못한 채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죠.
오랑메단호는 1947년 7월 인도네시아의 말랑카 해협에서 폭발하였습니다.
네덜란드의 상선이었던 오랑메단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고 해저의 메탄가스 때문이라는 설 등 갖은 추측이 난무하면서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진 작가는 네덜란드 모든 상선회사와 관련 기사를 신문에서 찾았지만 단 한 줄의 기사도 찾지 못했다 합니다.
그래서 오랑메단호 사건은 만들어진 이야기,즉 허구라고 주장을 하였고, 사람들은 오랑메단호 사건이 거짓이라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합니다.
그러나, 이후 독일 작가 한명이 '남쪽바다의 유령선'이라는 책을 통해 오랑메단호 사건이 사실이라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드로코모티프 기사를 인용하면서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당시 오랑메단 호 사건의 생존자가 인터뷰를 한 내용인데요.
동료가 쓰러져 사망하는 걸 보고 놀란 이 선원은 그 즉시 배에서 내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황산 때문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황산은 물과 결합하게 되면 독성가스가 나와 폐부종,화학적 화상에 이르게 되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농축 황산이 물과 닿으면 폭발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오랑메단호의 선원들은 모두 황산의 독성가스에 노출되어 사망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랑메단호 사건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고 그 사건은 여전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합니다.
미스터리를 풀고 싶어도 이미 배가 폭발로 가라앉아버렸기 때문에 미스터리로 남을 수밖에 없는 사건인 것 같네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