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민지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도전기가 남긴 것
하하의 행운의 편지로 인해서 힙합의 신 정준하의 '쇼미더머니5' 도전기가 성사가 되었습니다.
정준하의 '아프지마 도토 잠보' 이후 MC민지 정준하의 또 한번의 쾌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6살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도전기는 '무한도전'에게 있어서 크게 세가지 정도의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째는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고 있는 길과 정준하의 만남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그 녀석(노홍철)과 그 전 녀석(길)의 무도 복귀에 대한 여론이 다시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물론 방송복귀를 반대하는 여론도 있지만 어느때가 될지는 모르지만 현 상태(5인체제)로 갈 수는 없다는 점은 '무한도전' 시청자라면 수긍을 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번 힙합의 신 편을 통해 길이나 노홍철의 복귀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듯 합니다.
둘째는 '토토가' 이후 다시 한번 음악을 소재로 한 무도의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이란 소재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결합이 가능한 소재입니다.
무한도전은 고속도로 가요제나 토토가와 같은 음악을 소재로 한 코너를 많이 시도해왔고 또 성공을 거둬왔습니다.
힙합은 지코가 설명하였듯이 흑인들의 많은 길거리문화 중 하나이죠.
세째는 힙합이란 장르를 통한 시청자 저변의 확대입니다.
유재석과 정준하,하하,박명수,광희 등 무도 멤버들의 대부분 30대,40대로 주요 시청자들도 무도 멤버들과 비슷한 연령이 많았죠.
여기에 식스맨으로 광희의 합류로 인해서 평균 연령이 낮아졌고, 힙합이라는 젊은 층의 문화코드를 터치하게 되면서 음악을 통한 시청자 저변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정준하의 활약상은 무도 2인자인 박명수의 자리를 넘볼 정도의 급격한 상승세입니다.
특히나 MC민지의 힙합의 신 편은 정준하를 위해 차려진 밥상이나 마찬가지죠.
MC계의 3대 코인 지코,개코,왕코냐 마이티 마우스와 같은 입으로 갈거냐 등 정준하의 닉네임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다가 MC사수 등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MC민지로 결정을 하게 되였죠.
MC그리,MC날유 등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정준하의 닉네임은 MC소연과 러블리 MC민지 중 민지가 맘에 든다면서 MC민지로 정격결정되었습니다.
정준하 창작 랩 '타요'
타요 타요 우리 모두 타요
타요 타요 왜 자꾸 안 혹시
타이어 타이어 구멍 날까 봐요?
그럼 민지 속이 타요
I'm so I'm so tired
구멍난 가슴에 애간장이 타요
떠난간 사람이 너무 보고파요
안좋은 추억들 쓱쓱 지우고파요
그저나저 준하 지금 배고파요
약아빠진 간신 하하 옆에 타요 후!
철딱서니 바보 MC민지 타요 후!
퇴근 길에 처진 어깨 활짝 펴요 후!
가니 로기라니 꼬마 버스 올라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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