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넌 언제나 "내 인생의 BGM"
김이나는 모노의 '넌 언제나'에 대해서 "내 인생의 BGM 같은 노래"라면서 눈물을 보였는데요.
규현이 출연하였을 때 한경일의 노래 '한 사람을 사랑했네'라는 곡이 규현의 인생 노래였던 것과 같이 김이나에게는 모노의 '넌 언제나'가 바로 그런 곡인가 봅니다.
모노는 꽃미남 그룹은 아니고 꽃미남이 속했던 그룹인데요.
이홍래,김보희,박정원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입니다.
모노는 박정원이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정원은 가수 이상우와 이상은의 프로듀싱을 하기도 했고,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OST를 총감독하기도 했다 합니다.
박정원의 저작권료가 상당했을 듯 하네요.
모노는 "당시 회사의 어떤 시스템과 자금 압박,방송에 대한 회의가 밀려오더라. 그때 마침 김보희가 교통사고가 났다.잠깐 쉬면 어떨까 싶었다."며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잠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보희: "난 병원에 누워있는데 진짜 너무 신이 났다. 이제 안 시달리겠구나 싶었다.그때 만약 누가 날 봤으면 얼굴에 붕대 감고 실실 웃고 있어서 제정신 아닌 걸로 봣을 거다. 기분이 좋았다."
모노는 1993년 데뷔를 했는데요.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 사람같이 않게 이국적으로 잘생겼네요.
프로듀싱을 맡았던 박정원이 완벽주의자여서 김보희가 많이 힘들었었나 보네요.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신이 났다고 하니...
김보희는 2011년경에 근황을 전하길 CEO로 변신했다고 하던데,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는 거라 굉장히 떨렸을 듯 하네요.
모노의 '넌 언제나'는 쌈디와 그레이의 듀엣곡(feat.후디)으로 재탄생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재해석된 곡 중에서 쌈디와 그레이의 듀엣곡이 제일 취향에 맞는 곡인 듯 합니다.
AMOG 소속의 가수
역주행송이 탄생하게 된다면 이 곡이 될 듯 하네요.
쌈디나 그레이도 모두 AMOG 소속인데 그래선지 호흡이 척척 맞고 완전 신났습니다.
이 곡은 음원 나오면 구매도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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