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2호 홈런,미국 현지 반응 맘모스 홈런
상대투수의 변화구를 정확하게 맞혀 풀스윙한 박병호는 맞는 순간 손맛을 느꼈을 듯 합니다.
낚시로 치면 초대형 월척!
타격폼도 퍼펙트!
맞자마자 구장의 중앙으로 금방 날아가네요.
잡을려야 잡을 수 없는 엄청난 아치의 홈런!
2경기 연속 8회의 사나이가 된 박병호는 전날 경기에서 2루타로 결승타를 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솔로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연패 뒤 연승이란 말처럼 9연패 뒤 2연승입니다.
중앙 2층 관중석으로 향하는 박병호 선수의 홈런 타구.
박병호 선수의 홈런으로 5-4에서 6-4로 한점 더 벌어지게 됩니다.
공식기록으로는 비거리 462feet.
1feet는 0.3048m입니다.
환산하면 141m 정도의 비거리네요.
올해 나온 홈런 중 메이저리그 두 번째 순위의 비거리입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맘모스 홈런'
박병호의 홈런을 보고 미국 해설진이 한 말입니다.
이날 홈런으로 박병호의 홈런은 0.194로 상승했습니다.
어제 2루타와는 달리 홈런에 기쁘서 환호하는 박병호 선수.
2연승을 목전에 두고 있어 팀 분위기도 좋아졌군요.
박병호 2호 홈런 현지 반응
-이 선수 구장의 어떤 방향으로도 담장을 넘길 파워를 뽐내는 친구입니다.
-중앙을 가르고 쭉 쭉 날아갑니다.센터 펜스를 넘어 새롭게 만들어진 상단 중앙 관중석에 떨어집니다. 엄청난 홈런(mammoth home run,맘모스 홈런)입니다. 짐 토미가 자랑스러워할 한 방입니다! 박의 2호 홈런이자 아씨아와 백투백 홈런은 팀에 6-4 리드를 선사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박병호 선수의 별명은 박뱅(Park Bang)
-몰리터 감독: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캔자스시티에서 친 첫 번째 홈런과는 달리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이제야 박병호가 자신의 응원곡으로 붐(boom)을 고른 이유를 알겠다.
-박병호가 타깃 필드 역사상 가장 큰 홈런 중 하나를 지금 쳤다. 그의 원초적 힘은 믿을 수 없다.
-공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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