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영화 리뷰28>
당첨이벤트명: 조이씨네 시사회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100분
관람 장소: 신촌 아트레온극장
영화 평점:
영화 몰입도: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찌찔한 군상들...찌질한 설정...코미디라기 보다는 명랑에 가까운, 큰 웃음을 주지 못하는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올해 본 영화 중 최악의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가 영화 도중에 나오고 싶은 맘이 들 정도였으니까...
이 아래로 쓰여지는 영화 리뷰~의미없다. 사족이다...
그래도 보고 싶다면 보시라. 말리지는 않는다.
예전에 시사회 중 <뚫어야 산다>라는 영화가 기억이 난다. 이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정승필 실종사건>이 내게 주는 충격을 조금 이해하리란 생각이 든다. 박예진, 박광현 주연의 이 영화는 TV에서도 특선영화로 방영된 적이 있다. 킬링타임용 영화에도 못미치는 아주 수준 낮은 영화다. 이 최악의 영화에 <정승필 실종사건>이 끼일지도 모르겠다. 아주 재미없다.
박광현, 박예진 주연의 얼굴마담을 앞세운 이 영화 <뚫어야 산다>는 스토리가 아주 중구난방으로 되어있다.
이범수, 김민선 주연의 <정승필 실종사건> 또한 얼굴마담은 제대루다. 스토리텔링은 중구난방은 아니지만, 대단히 실망하게 된다. 이범수...연기력 빼면 시체 아닐까? 김민선 좋아하는 여배우다.
좋은 영화,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여야지 얘기할 꺼리도 많아지게 될 것이다.
이 영화...얘기할 꺼리가 없다.
이 영화 시사회 신청할 때 댓글로 "승필이가 개고생하면, 관객은 즐겁다."라고 썼다.
주인공 정승필이 개고생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억지 설정에 웃음을 주지 못하는 코미디 영화는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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