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표 육지음식 맛집해도 될 맛
'삼시세끼 고창편'이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유해진의 극적 합류로 차승원과의 케미도 있었고, 손호준과 10살 차이가 나는 막내 남주혁의 등장도 있었죠.
'삼시세끼'가 어촌이 아닌 농촌을 택한 이유는 우리가 먹는 밥의 소중함, 농부들의 수고스러움을 조금이라도 알자는 취지에서라 합니다.
차승원은 첫방에서부터 세끼의 음식을 차렸는데요.
비빔국수,닭볶음탕,된장찌개로 이어지는 육지음식들은 우리 식탁에서도 흔히 접하는 음식이었죠.
그러나 '삼시세끼'에 소개될 때 이들 음식에는 뭔가 특별함이 함께 하는 듯 합니다.
그것이 '삼시세끼'의 힘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시선은 닭볶음탕 고정, 양팔을 앞뒤로 흔들며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쳐다보듯이 바라보고 있는 남주혁이 보고 있는 그것은?
정답, 자글자글 맛있게 익는 닭볶음탕
특히나 닭볶음탕은 남주혁 자신이 아는 합정동 맛집의 맛과 똑같다며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팔아도 될 것 같다며 말을 하자...
손호준도 "진짜 장사 하시면 맨날 거기 가서 먹을게요"라며 닭볶음탕을 극찬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차승원표 육지음식 중 베스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차승원은 "(어촌) 그게 뭐야?"라면서 어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맛에 어촌을 금새 잊었다는 표정과 말을 했습니다.
어촌편 대신에 육지로 올라온 이유가 여기에 있겠죠.
유해진의 빈자리가 느껴졌던 순간
차승원 멋진 세단을 타고 등장
손호준과 남주혁과 첫 만남을 갖고 이곳이 전라도 고창 구시포라는 걸 아재개그로 알리는 차승원
아재개그를 받아줄 리 없는 손호준과 남주혁
유해진의 빈 자리가 절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렇지만 유해진이 등장하면서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는 금방 살아나게 되고...
유해진의 빈자리는 유해진이 채워주면서 극뽁~
유해진은 영화 일정으로 두 시간 밖에 못 자고 '삼시세끼'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었다면서 자신도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좋은 추억 나눴던 이들과 다시 함께 해서 기쁘다고 말합니다.
참고로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는 '공조'와 '택시운전사' 두 편이 있는데요.
여기에 '삼시세끼' 출연까지 하게 되면서 굉장히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 같네요.
'삼시세끼' 고창편 첫방 시청률은 10.785%로 무난한 스타트입니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최고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되겠네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 최고시청률(13.338%)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최고시청률(1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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