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향욱 파면 조정래 작가 발언 속이 시원하다
공직자로서 품위유지를 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나향욱은 파면 조치가 되었습니다.
당연한 조치입니다.
국가의 요직에 이런 인사가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죠.
▲나향욱 발언
나향욱 프로필
행정고시 36회
교과부 장관 비서관(2010.01)
청와대 행정관(2011.02)
교육부 정책기획관(2016.03)
조정래 작가 또한 이 인사에 대해서 작심 비판하였습니다.
나향욱의 발언을 그대로 옮기기가 민망하고, 조정래 작가의 발언도 그대로 옮기기가 수위가 높아 인용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속이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향욱이 파면된 이유는 '내부자들'의 영화 대사를 인용한 발언 자체도 문제이지만 신분제를 옹호하는 발언도 문제입니다.
이에 조정래 작가는 나향욱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 사회가 그렇고 교육부의 분위기도 그랬을 것이라며 그런 인사를 요직에 앉힌 교육부 장관도 물러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교육의 현실에 대한 부분도 비판을 하였죠.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하십니다.
국가공무원법상 파면이란?
가장 강도가 높은 중징계로 퇴직금과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
5급이상 공무원은 인사혁신처에서 징계 여부가 결정되는데, 나향욱에 대해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 합니다.
동시에 나향욱에 대해서 직위해제도 요청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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