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하 혐의와 대우조선해양 비리 총정리
이창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1956년생입니다.
일부 보도에서 유명 건축가로 소개가 되는데 '건축가'란 타이틀은 적절치 않은 표현인 듯 합니다.
이창하가 건축가라는 것은 검증된 바 없는 일이죠.
이창하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였던 러브 하우스에 출연하게 되면서였습니다.
이창하 세 번째 결혼과 학력위조
이창하는 2004년 이 코너를 통해 알게 된 26세의 연하 디자이너(러브하우스 디스플레이 스태프)와 세 번째 결혼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창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학력위조 의혹이 일었고, 이를 시인하였습니다.
이창하는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 둘,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도 아이 둘을 낳아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두었고, 세 번째 부인은 첫째 자녀보다 두 살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창하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
2009년 7월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시절이던 2006년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태가 다시 수면 위에 떠오르면서 방만한 경영과 비리백화점의 온상이 된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수사대상의 핵심인물인 남상태와 그와 관련있는 인물들이 수사대상으로 확장이 되면서 이창하도 수사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창하에 대한 혐의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에게서 사업상 특혜를 받고 비자금 금고지기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창하는 대우조선건설과 합작해 2007년 이창하홈(현재 디에스온)을 설립하였습니다.
2007년 9억 원 가량이던 대우조선건설과의 거래량은 2010년 211억여 원으로 급증하였고, 2010~2012년 대우조선 오만법인의 노후 선박 개조를 하여 선상호텔을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여 400여억 원의 손실을 봤는데, 대우조선 오만법인 고문을 이창하가 겸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비자금 조성 혐의나 각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이창하는 자신의 혐의 의혹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어이가 없다는 말은 영화 '베테랑'에서 갑질하는 부정부패의 재벌 조태오(유아인)이 하는 대사라서 굉장히 익숙한 대사인데요.
영화 속의 조태오의 결말은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텐데 과연 이창하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 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해지는군요.
사실 이창하에 대한 이미지는 러브 하우스의 이미지가 매우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외모도 순박하여 호감가는 이미지가 강하였었죠.
그렇지만 이후의 학력위조 사건이나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된 사건 등은 이창하에 대한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굉장히 다른 일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5조 원대 회계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전 사장도 "분식회계 지시한 바 없다"며 혐의 부인
국민의 막대한 혈세가 들어간 이번 대우조선해양 사건은 끝까지 파헤쳐서 국민의 세금이 먼저 챙기는 사람이 임자라는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게 해야 할 것입니다.
'썰전'에서 다룬 대우조선해양 사건 요약 정리
2013년 경영 공시 4409억 원 흑자
2015년 정정 공시 7784억 원 적자
1조 2193억 원 분식 회계
대우조선해양은 IMF때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국가가 소유하게 된 회사로 공적회사는 다르게 말해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된 셈...
대우조선해양과 관련된 인물은 모두 '도둑들'이라 표현...
그 이유는 모든 임직원이 성과급 형태로 국민의 혈세를 나누어 먹음...
성과급 규모만 3000천억 원(이게 모두 국민 혈세)
둘째로는 임원들만 해먹은 배당금 수령
이 과정에서 남상태 전 사장의 비자금 창구로 이창하를 지목하였다고 함.
이창하의 형은 인터폴에 적색수배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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