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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학로 맛집]이색적인 대학로 인도요리,별미네요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7.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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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이색적인 대학로 인도요리,별미네요

인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카레,카스트 제도,수많은 종교적 상징들, 발리우드(인도 영화)들 등이 연상되곤 합니다.

인도의 유명한 요리 문화, 사회적·종교 등을 대표하는 문화적인 요소들이 할 수 있겠지요.


그중에서 인도음식의 분위기는 느낄 수 있으면서도 맛은 우리 입맛에 맞춘 대학로 맛집 인디아 테이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도 사람들이 먹는 카레는 향이 강해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인디아 테이스트의 카레는 제가 먹던 일반적인 카레와는 다른 카레더라구요.



대학로 인도요리 맛집 인디아 테이스트는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도 인도풍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굉장히 영물로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던데요.

재물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하더군요.



코끼리 관련한 상징들이 인디아 테이스트 곳곳에 위치해 있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코끼리나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이 연상되는 것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tv에서는 발리우드 영화로 보이는 영상들이 나오고 있더군요.

음악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음악이 흐른다면 인도음악이 들려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메뉴판을 보고 샐러드+난+버터난+밥+커리+치킨티카+라시로 구성된 메뉴를 선택해봤습니다.



난은 화덕에 구운 인도식 빵을 말하는 것이고, 커리는 치킨티카 마살라, 라시는 인도식 요거트입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샐러드는 땅콩이나, 호두, 건포도 등 견과류가 곁들어져 있습니다.



치킨티카 마살라라는 카레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노란색 강황이 든 카레와는 색깔 자체부터가 다르네요.



이게 화덕에 구운 인도식 빵,난입니다.



인도식 요거트 라시입니다.

음료 대신 마셔도 되고, 같이 나온 샐러드에 뿌려 드셔도 됩니다.






식감은 요거트보다는 점도가 더 낮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요거트입니다.

전 샐러드에 라시를 골고루 뿌려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코끼리와 마찬가지로 소도 굉장히 상위에 속하는 영물이라 우리나라처럼 소고기를 먹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대부분 치킨이나 양고기 등으로 이뤄져 있네요.



이 음식은 치킨티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닭고기 바베큐 같은 음식입니다.



메뉴의 구성은 샐러드와 빵, 밥, 카레, 닭고기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섬유질, 유산균 등 균형잡힌 식단인 것 같습니다.

 


라시를 뿌려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은 샐러드



치킨티카 마살라의 카레 소스를 치킨티카에 뿌려서 먹었습니다.

치킨티카 자체는 닭고기 바베큐의 향이 느껴져서 그냥 먹어도 좋았고, 이렇게 치킨티카 마살라를 발라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난을 찢어서 치킨티카 마살라의 찍먹(찍어 먹거나) 혹은 뿌먹(뿌려 먹거나) 먹는 방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오른손으로만 음식을 먹는다고 하죠.(전 그냥 사진 찍느라 오른손 왼손 다 사용했지만 ㅎㅎ)

물론 레스토랑이라 포크와 스푼이 나오긴 하지만, 난과 같은 빵을 찢을 땐 손을 사용할 수밖에 없죠.


인도 음식을 대할 때 마치 인도 사람인 것 같이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찾아가는 방법(혜화역 2번 출구)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52

예약번호: 070-8175-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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