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칼국수맛집,지친 심신에 활력주는 종로백숙칼국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기분마저도 우울하였습니다.
직장생활하느라 몸도 무겁고 마음도 살짝 무거웠지요.
종로칼국수맛집[낙원백숙닭국수]
서울 종로구 낙원동 146번지(종로 3가역 5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그런 마음으로 종로 낙원 백숙 닭국수집에 들어섰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 힐링받고 싶어서요.
종로칼국수맛집 낙원 백숙 닭국수는 닭백숙이 반마리가 들어가 있고 푸짐한 칼국수가 함께 나옵니다.
소주 한 병과 백숙 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종로칼국수맛집 낙원백숙닭국수집은 백숙곰탕,백숙칼국수,닭무침,찐만두 이렇게 조촐한 메뉴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닭국수와 닭곰탕 전문점이라 할 수 있죠.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배추김치입니다.
김치 때깔이 참 먹음직스럽죠.
실제로도 맛납니다.
푸짐한 양에서 주인장의 인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종로백숙칼국수에는 손바닥 크기만한 닭 반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닭국수가 퍼지면 맛이 없으므로, 닭국수부터 후루룩 찹찹 맛나게 먹습니다.
그리고, 닭백숙 반마리와 함께 소주를 홀짝홀짝 마십니다.
어느새 우울했던 기분이 어디로 사라져버립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0칼로리'이자, '맛있는 음식은 힐링'입니다.
안주가 좋으니 쉽게 취하지도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 배가 너무 빨리 부르다는 점...
맛있는 음식이 이렇게 많은데 왜 제 배는 이렇게 빨리 불러오나요.ㅋ~
국물이 진짠데 배가 불러서 다 못먹겠더라구요.
맛있다고 소문한 찐만두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포장주문을 했습니다.
매콤한 맛이 자꾸 땡기는 찐만두는 종로칼국수맛집 낙원백숙닭국수 집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만두인 듯 합니다.
속이 꽉 차있습니다.
종로백숙칼국수 집 들어가기 전에는 날씨 탓에 기분이 우울했지만, 나올 땐 맛있는 음식에 완전 힐링되어 나왔습니다.